미라셀, 美 학회서 재생의료 솔루션 소개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이 지난달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Beauty Aesthetic Summit 2026'에 참가해 재생의료 솔루션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형외과·피부과·미용의학 전문의를 대상으로 'Glass Skin & Skin Quality'를 주제로 열렸으며, 신정훈 미라셀 미국법인장이 발표를 맡았다.
세포 분리·농축 20분 이내… 자가유래로 거부반응 위험 낮춰
미라셀에 따르면 회사의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 '스마트엠셀(SMART M-CELL)'은 이중 원심분리 방식과 광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세포 분리와 농축을 20분 이내에 마치는 현장형(포인트오브케어) 장비다. 분리형 챔버 구조를 적용해 세포 회수율을 높였으며, 환자 자신의 골수·혈액에서 세포를 추출해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 위험이 낮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마트엠셀은 2020년 유럽 CE 인증을,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를 받았다. 미라셀은 국내 특허 21건과 해외 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장비를 4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력병원 800여 곳…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미라셀은 자체 운영하는 줄기세포 클리닉 '셀피아(Cellpia)'를 통해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800여 곳의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의료진 교육과 임상 프로토콜을 포함한 파트너십을 해외 협력사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 사례로는 중증 건선 환자에게 골수 유래 줄기세포를 정맥 투여해, 애초 3회로 계획했던 치료를 1회만 시행하고도 임상적 개선을 확인한 경우를 소개했다.
자료: 미라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