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제트의 출발점, 뜨겁고 두꺼운 플라스마에서 찾았다
경북대가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활동성은하핵 3C 120을 관측해 차갑고 얇은 강착원반 안쪽의 뜨겁고 두꺼운 플라스마 흐름과 제트 기저가 공간적으로 이어진다는 단서를 찾았다.
상명대, eDNA 수질평가 오차 줄이는 자동 선별 기법 개발
상명대 연구팀이 환경DNA 자료에서 기존 규조류 수질지수에 맞는 종을 자동으로 골라내는 KGBE 기법을 개발했다. 유럽 하천 1,407개 시료 분석에서 현미경 조사와의 일치도가 높아졌지만, 연구진은 실무 적용을 위해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펄스 레이저로 리튬 금속 음극 되살렸다…전지 수명 약 4배 연장
연세대와 국립공주대 연구팀이 상용 리튬 금속 음극의 산화층을 제거하고 미세균열과 요철을 고르게 다듬는 2단계 펄스 레이저 공정을 개발했다. 처리한 음극은 면적용량 4.0mAh/cm²의 실험실 Li||NMC622 전지에서 200회 넘게 안정적으로 작동해 미처리 음극보다 약 4배 긴 수명을 보였다.
AI가 진로설계 초안, 교사가 최종 판단…직능연 ‘초개인화 진로교육’ 제안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학생의 인지·정서·행동·환경 정보를 AI로 종합하되 교사가 결과를 검토하고 승인하는 초개인화 진로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교사 역량과 개인정보 보호, AI 답변을 검증하는 기술을 핵심 조건으로 꼽았다.
인간이 바꾼 지구 ‘인류세’…1952년을 환경 변화 비교 기준으로 제안
국제 연구진이 인간 활동으로 지구 환경이 급변한 시기를 비교하기 위한 기준점으로 1952년을 제안했다. 인류세는 공식 지질시대로 채택되지 않았지만, 연구진은 명확한 정의가 환경 변화의 규모와 속도를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지명국 교수팀, AI로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 추적한다
연세대가 세종대·경희대와 함께 AI 기반 암흑물질 연구센터를 운영한다. 6년간 120억 원을 지원받아 서로 다른 우주·입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연구 자원 공개와 융합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경상국립대, 55억7500만원 규모 우주 인재양성 본과제 선정
경상국립대가 우주항공청의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 사업 본과제에 선정됐다. 2029년까지 위성 운용과 추진체, 위성통신 기술을 연구하며 매년 45명 이상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한다.
크래프톤·서울대, 게임과 로봇 잇는 ‘월드모델’ 3년 공동연구
크래프톤과 서울대학교가 게임의 가상세계와 로봇의 현실 환경을 함께 다룰 수 있는 월드모델 연구에 착수했다. 세 가지 연구과제와 공동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예측·판단 기술과 평가용 벤치마크를 개발하고 학생 인턴십과 신규 과제 발굴도 추진한다.
뇌파로 고르고 윙크로 걷는다…한양대·현대차, 착용로봇 제어 성공
한양대학교와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이 뇌파와 눈·턱 근육의 생체신호를 결합해 하체 착용로봇 X-ble MEX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건강한 성인 10명의 보행 실험에서 뇌파 기반 동작 선택 정확도는 평균 95.06%였고, 새 방식의 사용성 점수는 기존 목발 버튼 방식보다 높았다.
남극 빙붕 아래 미생물 단백질, 어둠 속 철광층 형성 단서 제시
연세대 연구진이 남극 라르센 C 빙붕 인근 해저 퇴적물에서 새로운 철 산화 세균의 흔적을 찾고, 이 세균의 Cyc2 단백질이 물에 녹은 2가 철을 침전 가능한 3가 철로 바꾸는 활성을 확인했다. 연구는 빛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화학무기영양 미생물이 철의 축적을 촉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수백만 기압에도 버틴 맨틀 광물…상전이 좌우한 것은 ‘시간’
브리지마나이트가 약 270만 기압에서도 기존 결정구조를 유지했다. 연구진은 짧은 충격에서는 압력과 온도뿐 아니라 원자가 움직여 구조를 바꿀 시간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확정…정원 100명, 2029년 개교
정부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를 전북 남원으로 확정했다. 국립의전원은 정원 100명의 4년제 대학원대학으로 2029년 문을 열고 2030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인재, 교육 넘어 취·창업과 정착까지 잇는다
지역에서 양성한 인재가 취업과 창업, 첫 일자리, 경력성장을 거쳐 지역에 정착하도록 교육과 산업을 연결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상국립대 딥테크 창업기업 7개, 유럽서 미팅 60건·MOU 4건 성과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딥테크 스타트업 7개사의 유럽 진출을 지원해 현지 비즈니스 미팅 60건 이상과 업무협약 4건의 성과를 냈다. 이는 올해 1월 CES 2026 계기로 마련한 미국·유럽 동시 진출 전략의 후속 단계로 파악된다.
경상국립대, 통영 캠핑장서 '리케이션' 12개 과제 중간보고회
경상국립대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통영 캠핑장에서 '2026년 리케이션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특화 워케이션 선도대학 육성사업 산하 12개 과제의 중간성과를 점검했다.
경상국립대 김경은 학생, 국제학회서 '펌프 없는 피부 조직' 연구로 우수 논문상
경상국립대 약학과 강유경 교수 연구팀 소속 김경은 학부연구생이 별도 펌프 없이 3차원 피부 조직을 만드는 플랫폼 연구로 한국생체재료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 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인하대 A.I.M팀, 자율주행 휠체어로 '호반 K-과학인재 아카데미' 1위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원종훈 교수 지도 학생팀 A.I.M이 스마트 단지 실외 자율주행 휠체어 플랫폼으로 호반 K-과학인재 아카데미 대학생 프로젝트 1위를 차지했다.
마라톤 완주한 4족 로봇 '라이보2', 네이처 본지에 실렸다
KAIST 황보제민 교수팀이 개발한 4족보행 로봇 라이보2가 배터리 교체 없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성과와 그 설계원리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본지에 게재됐다.
전남대 의대 박선영 박사과정생,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연구장려금 선정
전남대 의과대학 박선영 박사과정생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5000만원을 지원받아 박사학위 연구를 이어간다.
북한 6차 핵실험 후 '잠자던 단층' 다시 깨어났다…부산대, 풍계리 지진활동 17년 추적
부산대 김광희 교수팀이 한중 공동연구로 북한 풍계리 만탑산 일대의 17년치 지진자료를 분석해, 2017년 6차 핵실험 이후 단층대가 수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재활성화된 사실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