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9월 치매·알츠하이머 특화 검진 도입

손창한 기자 · 입력 2026.07.30 05:51
MRI·MRA·PET-CT 등으로 프로그램 구성…AI 뇌 분석과 하루 원스톱 검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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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건국대병원)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검사를 하루 안에 받을 수 있는 특화 건강검진이 건국대병원에 마련된다.

건국대병원은 29일 헬스케어센터의 개인건강검진 프로그램 개편안을 발표했다. 센터는 오는 9월부터 치매특화 프로그램과 알츠하이머특화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를 분석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한다.

치매특화 프로그램은 치매 MRI·MRA, 정밀 혈액검사, 인지기능검사, 동맥경화도 검사로 구성된다. MRI·MRA는 자기공명 장비를 이용하는 검사이며, 인지기능검사는 기억과 판단 등 인지 능력을 살피는 검사다. 동맥경화도 검사는 이름 그대로 동맥이 굳어진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다.

알츠하이머특화 프로그램에는 아밀로이드 뇌 PET-CT와 정밀 혈액검사, 동맥경화도 검사가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의 축적 여부와 혈관성 치매 위험 등을 확인한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이번 검사에서 뇌에 얼마나 쌓였는지를 살피는 대상이다.

두 프로그램은 검사 구성이 서로 다르다. 치매특화 프로그램은 치매 MRI·MRA와 인지기능검사를 포함하고, 알츠하이머특화 프로그램은 아밀로이드 뇌 PET-CT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정밀 혈액검사와 동맥경화도 검사는 두 프로그램에 모두 들어간다.

헬스케어센터는 관련 검사를 하루 만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도 운영한다. 치매·알츠하이머병 특화 검사와 AI 기반 뇌 분석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자료: 건국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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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한 기자 ch.son@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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