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9곳, 국제 기준으로 디지털헬스 수준 진단

손창한 기자 · 입력 2026.07.30 05:5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IMSS 평가 모델 활용해 병원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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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상급종합병원 9곳이 디지털 기술을 의료 현장에서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국제 기준에 따라 진단받는다. 병원마다 현재 디지털 전환 수준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개선 방향을 찾는 사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2026년 의료기관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글로벌 의료정보 전문기관 HIMSS의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모델이 활용된다. 디지털헬스 성숙도는 의료기관이 디지털 기술을 어느 정도 활용하고 있는지 단계적으로 살펴보는 개념이다. 진흥원은 이 모델을 바탕으로 참여 병원별 디지털 전환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9곳이다. 진흥원은 평가에 그치지 않고 각 병원의 진단 결과에 맞춘 컨설팅도 지원한다. 같은 상급종합병원이라도 디지털헬스 활용 수준과 보완할 부분이 다를 수 있는 만큼, 병원별 상황을 반영해 개선을 돕는 방식이다.

사업의 목적은 국내 의료기관의 디지털헬스 활용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있다. 국제 평가 모델을 적용해 현재 수준을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가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자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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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한 기자 ch.son@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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