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파킨슨질환 세포치료제 AI 평가 플랫폼 구축
연세대 의대·존스홉킨스대와 협력…정부 R&D로 2년 6개월간 70억원 투입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입력해 파킨슨질환 세포치료제가 치료 기능을 유지하는지 평가하는 연구 기반이 마련된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협력해 파킨슨질환 세포치료제의 기능을 평가하고 임상전환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임상전환 플랫폼은 세포치료제의 기능을 살펴보고 임상에 연결하기 위한 연구 기반을 뜻한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미혁신성과창출R&D 신규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연구 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총 7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국내 병원과 한국·미국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연구다.
연구팀은 플랫폼에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입력한 뒤 세포치료제가 치료 기능을 계속 유지하는지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상데이터는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말한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세포치료제의 기능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안에 연결한다.
국내 의료 현장에서 AI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들은 정부 연구개발 과제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자체 AI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의 이번 사업도 AI를 임상 연구 인프라에 적용해 세포치료제의 기능 평가와 임상전환을 지원하려는 사례다.
자료: 세브란스병원·연세대학교 의과대학·존스홉킨스대학교·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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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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