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구강의학 포럼서 최소침습 치과치료 전략 제시

손창한 기자 · 입력 2026.08.02 05:39
정성민 제노스·덴티움 창업자, 짧고 좁은 임플란트 활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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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덴티움)

고령자와 전신질환자처럼 수술 부담이 큰 환자의 치료 과정을 단순하게 만드는 최소침습 치과치료 전략이 한·중 구강의학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시됐다.

덴티움과 남방의과대학교 남방병원은 지난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제1회 한·중 구강의학 산학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한국과 중국의 치과의사와 대학 교수, 공립병원 전문가 등 약 3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포럼은 양국 구강의학 분야가 이어온 18년 협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노스와 덴티움의 창업자인 정성민 원장은 특별강연에서 길이가 짧거나 폭이 좁은 임플란트를 활용하는 치료법을 소개했다.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를 대신하도록 잇몸뼈에 심는 인공 치아 뿌리다. 환자의 잇몸뼈 상태에 맞춰 짧거나 좁은 형태를 사용하면 골이식과 잇몸뼈 보강 수술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를 설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골이식은 임플란트를 심을 잇몸뼈가 부족할 때 뼈를 보충하는 과정이다. 정 원장이 제시한 접근은 이런 추가 수술을 줄여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덜고 치료 과정의 복잡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령자나 전신질환자처럼 여러 단계의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를 고려한 치료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료: 덴티움·남방의과대학교 남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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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한 기자 ch.son@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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