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심병원, AI 활용 감염관리 방안 공유
이재갑 교수, 항생제 처방·감염 예측 등 AI 활용사례 소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생제 처방 지원과 감염 위험 예측 등 의료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감염관리실장)가 지난달 29일 감염관리 서포터즈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AI와 감염관리: 생성형 AI 활용 스마트워킹'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병원이 AI 기반 감염관리 체계를 갖춰가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전자의무기록·영상 데이터로 감염 위험 예측
이 교수는 강연에서 전자의무기록(EMR·환자 진료기록을 전산화한 자료), 검사 결과, 의료영상 등 여러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 영상 판독, 항생제 처방 지원, 병원 감염 위험 예측, 감염병 조기경보 시스템 등이 활용 사례로 소개됐다. 이 교수는 "감염관리는 발생 이후 대응하는 것보다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항생제 처방지원 시스템 공동 개발 중
강남성심병원은 의료 AI 기업 '휴버(Huver)'와 함께 AI 기반 항생제 처방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병원은 2023년부터 교직원 중심의 감염관리 서포터즈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4기 서포터즈는 33명 규모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도 서포터즈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자료: 한림대강남성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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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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