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엘로봇, 토크 분야 KOLAS 공인교정기관 인정 획득

임형광 기자 · 입력 2026.08.09 05:35
국제 기준에 맞춘 교정 기술·품질관리 체계 인정…성적서는 협정 가입국에서도 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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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에이엘로봇)

로봇이 힘을 얼마나 정확하게 쓰는지 판단하는 토크 측정의 신뢰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로봇용 힘 토크센서와 제어 기술 전문기업 에이엘로봇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토크 분야 공인교정기관 인정(인정번호 KC26-458)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정 유효기간은 2026년 7월 29일부터 2030년 7월 28일까지다. 이번에 인정받은 세부 항목은 분류번호 20302 토크측정기이며, 에이엘로봇은 이를 바탕으로 고정밀 토크 교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OLAS는 국제표준인 KS Q ISO/IEC 17025:2017에 따라 시험·교정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역량을 평가해 인정하는 국가 공인 인정기구다. 교정은 국가표준에 연결되는 표준기와 측정기를 서로 비교해 측정값이 얼마나 정확하고 믿을 만한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산업 현장에서 제품의 품질을 일정하게 관리하고 측정 결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절차로 쓰인다.

이번 인정으로 에이엘로봇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토크 교정 기술력과 품질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고객이 요구하는 측정 신뢰성과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반도 갖추게 됐다.

KOLAS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의 상호인정협정(MRA)에 가입돼 있다. 이에 따라 에이엘로봇이 발급하는 공인교정성적서는 해당 협정 가입국에서도 통용된다. 고객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공신력 있는 교정성적서를 활용해 글로벌 인증에 대응하고 품질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희 에이엘로봇 대표는 이번 인정이 회사의 정밀 토크 측정 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이 국제적으로 검증됐음을 의미한다며,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교정 서비스를 토대로 고객의 품질 신뢰성과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에이엘로봇은 6축 힘 토크센서와 관절형 토크센서를 국내외 로봇 기업과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주요 로봇 기업들과 공동 개발 및 기술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자료: 에이엘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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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광 기자 hg.lim@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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