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분기 영업이익 614억원…전년보다 34.7% 증가

손창한 기자 · 입력 2026.07.31 05:45
2분기 매출 6140억원·순이익 476억원…상반기 누적 매출 1조123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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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이익을 모두 늘리면서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 증가해 매출 증가율 10.4%를 웃돌았다.

유한양행은 30일 2026년 2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잠정 실적은 결산을 완전히 확정하기 전에 회사가 먼저 공개한 실적을 뜻한다.

2분기 매출은 별도기준 6140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은 자회사 실적을 합친 연결기준과 달리 유한양행 자체의 실적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이번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0.4%, 올해 1분기보다 20.5%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14억원이었다.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본업에서 거둔 이익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595.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뿐 아니라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일정 기간 회사가 벌어들인 최종 이익을 의미한다. 유한양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4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전분기 대비 27.5%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 703억원

올해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12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9.6%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늘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85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상반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자료: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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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한 기자 ch.son@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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