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 나선다…2040년 RE100·탄소중립 추진
현대건설과 PPA 협약 체결…20년간 공급 기반 마련하고 2028년 연 6만MWh 확보 계획

한미그룹이 앞으로 20년간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기반을 마련하며 2040년 RE100과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전력 전환에 나섰다.
한미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라고도 한다.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장기간 직접 공급받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한미그룹이 필요한 재생에너지를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미그룹은 이 직접전력거래를 토대로 2040년 RE100과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한 번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20년간 공급받는 장기 거래 방식을 선택했다.
그룹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재생에너지 사용을 시작한다. 이어 2028년까지 연간 약 6만MWh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MWh는 전력 사용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이번 계획에서는 한미약품이 한 해 확보하려는 재생에너지 규모를 뜻한다.
한미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과 구체적인 연간 확보 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사용 시작 시점은 올해, 연간 약 6만MWh 확보 목표 시점은 2028년, RE100과 탄소중립 달성 목표 시점은 2040년이다.
자료: 한미그룹
저작권자 © 한국R&D신문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형광
기자
hg.lim@k-rnd.net
반도체·일반공학 — 공정·소자·파운드리·메모리 및 기계·전기·토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