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 컨설턴트 대상 5단계 AI 교육체계 도입

유일혁 기자 · 입력 2026.08.07 19:04
FC영업본부 소속 대상 8월 시행…내년 신인 필수과정으로 편성
삼성생명, 보험 컨설턴트 대상 5단계 AI 교육체계 도입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태블릿으로 AI 역량강화 교육체계 안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출처=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컨설턴트 교육체계를 8월부터 운영한다. FC영업본부 소속 컨설턴트가 대상이며, 올해 초 실전형 중심으로 개편한 컨설턴트 교육체계에 AI 활용 과정을 새로 더했다.

생성형 AI가 확산하면서 고객이 직접 보험 상품과 보장 내용을 검색한 뒤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런 변화 속에서 컨설턴트의 AI 활용 역량이 영업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교육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섯 단계로 나눈 교육 과정

교육은 다섯 단계로 구성된다. AI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기본 인식을 다지는 'AI 마인드셋'에서 시작해, AI 도구의 개념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윤리 기준을 배우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 AI 마인드셋
  • AI 도구 이해 및 윤리
  • 사내 AI Tool 활용
  • 사외 AI Tool 활용
  • 현장 적용 심화과정

'사내 AI Tool 활용' 단계에서는 회사 안에서 쓰는 AI 검색 도구인 'AI 서치' 등을 실습하고, '사외 AI Tool 활용' 단계에서는 외부 생성형 AI의 기능별 활용법을 익힌다. 마지막 '현장 적용 심화과정'은 주제(테마)별로 운영해 실제 영업 현장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도록 했다.

온라인부터 집합교육까지 단계적으로 운영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기본 역량을 먼저 익힌 뒤 지역단 현장교육과 연수소 집합교육에서 실습과 심화 학습을 거치는 방식이다. 삼성생명은 내년부터 이 교육을 신인 컨설턴트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체계교육의 필수 과정으로 정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AI는 상담 품질과 업무 생산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교육체계를 통해 컨설턴트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컨설팅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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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혁 기자 ih.yoo@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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