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섬·연안 생물자원서 차세대 바이오 소재 찾는다

손창한 기자 · 입력 2026.08.09 05:38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약…생물자원 연구와 세포·조직 평가 역량 결합
기사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바이오솔루션)

그동안 미개척 영역으로 남아 있던 국내 섬·연안 생물자원을 차세대 바이오 제품으로 연결하기 위한 공동 연구가 추진된다. 섬과 바닷가 주변에서 확보한 생물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살피고, 시장성 있는 소재를 찾아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가려는 협력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섬·연안 생물자원에 기반한 차세대 바이오 제품 연구개발에 나선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분리·정제하는 역량을 제공한다. 분리·정제는 여러 성분이 섞인 생물자원에서 연구에 필요한 부분을 나누고 깨끗하게 가려내는 과정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세포·조직 기반 연구개발과 제품화 역량을 결합한다.

협력의 핵심은 양측이 보유한 서로 다른 연구 기반을 하나의 개발 과정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자원관이 해양과 섬에서 유래한 생물자원을 찾아 연구 가능한 소재로 확보하면, 바이오솔루션의 세포·조직 평가 플랫폼을 연계해 활용 가능성을 살피는 방식이다. 세포·조직 평가 플랫폼은 확보한 소재를 세포와 조직 수준에서 검토하는 연구 기반을 뜻한다.

양측은 이를 통해 시장성이 높은 해양·섬 유래 소재를 발굴하고, 연구 결과가 제품화와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섬·연안 생물자원 연구 역량과 민간 기업의 평가·제품화 역량을 결합했다는 점이 이번 협약의 특징이다.

자료: 바이오솔루션

저작권자 © 한국R&D신문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창한 기자 ch.son@k-rnd.net
화학·물리·의학·생명 — 신소재·촉매·양자·물성, 의학·제약·바이오
댓글 0 최신순 추천순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0 / 400 · 회원 로그인 시 닉네임으로 작성 · 비회원 수정은 작성 후 1분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