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외과 로봇수술 누적 3000례 돌파

손창한 기자 · 입력 2026.08.10 05:34
2018년 로봇수술센터 개소 후 갑상선암·대장암·유방암과 비장·담낭 절제술 등으로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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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인하대병원)

암 수술과 장기 절제술 등에 활용해 온 인하대병원 외과 로봇수술이 누적 3000례를 넘어섰다.

인하대병원은 2018년 12월 로봇수술센터를 열고 외과 로봇수술을 시작한 뒤, 7월 31일 기준 누적 수술 건수가 3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Xi와 다빈치 SP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 다빈치 Xi는 다공 로봇수술기이며, 다빈치 SP는 단일공 로봇수술기다. 다공과 단일공은 수술 과정에서 사용하는 절개 통로의 방식에 따른 구분이다.

이 가운데 단일공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 부위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절개 범위를 줄일 수 있어 수술 뒤 남는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하대병원 외과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갑상선암과 대장암, 유방암 수술에 적용해 왔다. 암 수술뿐 아니라 비장 절제술과 담낭 절제술 등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혔다. 비장·담낭 절제술은 각각 비장이나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뜻한다.

이번 3000례 달성은 로봇수술센터 개소 이후 외과에서 다공과 단일공 수술 장비를 함께 운영하고, 여러 외과 질환으로 로봇수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온 과정에서 이뤄졌다.

자료: 인하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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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한 기자 ch.son@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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