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체인, 17일 메인넷에 EIP-7928 BAL 도입

임형광 기자 · 입력 2026.08.10 05:36 · 수정 2026.09.07 14:40
플래시블록에서 전체 블록접근리스트 스트리밍…초당 최대 1기가가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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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월드체인)

블록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관련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이 월드체인 메인넷에 적용된다. 샘 알트먼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월드체인은 오는 17일 플래시블록 안에서 EIP-7928 전체 블록접근리스트(Block Access Lists·BAL)를 스트리밍한다고 밝혔다.

레이어2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별도의 블록체인 처리 계층을 뜻한다. 월드체인은 이번 도입을 통해 EIP-7928 BAL을 플래시블록 내부에서 스트리밍하는 최초의 상용 레이어2 블록체인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스트리밍은 데이터를 한꺼번에 보내는 대신 연속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플래시블록은 플래시봇이 OP스택용 롤업부스트 기술을 확장해 개발했다. 블록체인의 처리 속도를 높이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OP스택은 옵티미즘과 베이스, 월드체인 등 여러 레이어2 블록체인이 기반으로 삼고 있다.

일반적인 블록체인은 블록 하나를 완전히 만든 뒤에야 해당 블록을 네트워크에 공개한다. 월드체인은 플래시블록과 BAL 스트리밍을 결합해 이런 처리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초당 최대 1기가가스의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는 블록체인에서 연산 작업량을 나타내는 단위이며, 1기가가스는 10억 가스 단위를 뜻한다.

자료: 월드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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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광 기자 hg.lim@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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