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엔피케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협력

손창한 기자 · 입력 2026.08.11 05:35 · 수정 2026.08.11 05:34
미생물 대사체 활용해 비임상·임상 연계 연구와 글로벌 신약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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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화순전남대병원)

인체와 관련된 미생물과 그 대사체를 신약 개발에 활용하려는 공동연구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추진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엔피케이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및 임상연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김재봉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중심은 미생물과 미생물 대사체를 활용한 비임상·임상 연계 연구와 글로벌 신약 개발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관련된 연구 영역을 뜻하며, 미생물 대사체는 미생물이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 내는 물질을 말한다.

양 기관은 먼저 미생물과 미생물 대사체를 중심으로 비임상 연구와 임상 연구를 잇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임상 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단계에 앞서 진행하는 연구이며, 임상 연구는 실제 환자 진료와 연결해 치료 가능성과 평가 기준 등을 살피는 과정이다. 이번 협약은 두 연구 단계를 연계해 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면역 활성도 측정과 임상 평가지표 설계를 위한 공동연구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면역 활성도는 면역 체계가 어느 정도 작동하는지를 살피는 기준이며, 임상 평가지표는 연구 과정에서 치료 효과나 변화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준이다. 두 기관은 이와 함께 각자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와 신약 개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자료: 화순전남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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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한 기자 ch.son@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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