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국제공동연구팀, AI로 자폐 특성 평가·치료 경과 예측 가능성 제시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8.12 05:32
기능적 자기공명영상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근거 기반 분석 체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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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 영상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마다 다른 특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치료 경과까지 예측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한경림 박사가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근거 기반 AI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레임워크는 여러 정보와 분석 절차를 하나의 체계로 구성한 틀을 뜻한다.

연구진이 개발한 체계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개인별 특성을 평가하고 치료 경과를 예측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제한된 관심과 반복행동,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다. 같은 장애 안에서도 환자 개인의 특성을 살피는 평가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fMRI와 AI를 함께 활용하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번 국제공동연구에는 호주 멜버른대학교 한소연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KIST와 대학, 병원 연구진이 함께 뇌 영상 정보를 AI로 분석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객관적 진단과 환자별 경과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했다.

자료: 한국과학기술연구원·멜버른대학교·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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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dh.kim@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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