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9월 AI융합대학 출범…산업 현장 문제 교육·연구로 잇는다
정보바이오융합대학 확대·개편…2027학년도 학부 입학생부터 새 체계 적용

지역 산업현장의 실제 문제를 학부 수업에서 풀고, 그 해법을 대학원 연구와 기술개발로 이어가는 새로운 AI 교육 체계가 UNIST에 들어선다.
UNIST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기존 정보바이오융합대학을 AI융합대학으로 확대·개편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AI융합대학은 오는 9월 출범하며, 새 교육 체계는 2027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학과의 벽을 허물고 AI 전공 중심의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특정 학과 안에서만 AI를 배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분야를 AI와 연결하는 융합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과 연구의 연결도 강화한다. 지역 전략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학부 수업의 주제로 다루고, 수업에서 찾은 해법을 대학원 연구와 기술개발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UNIST는 이를 현장 난제를 해결하는 AX 인재 양성 체계로 제시했다. AX는 AI 전환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UNIST는 정부의 국가 AI 전환 정책과 초광역지역 메가프로젝트, 4대 과학기술원 AX 전략에 맞춰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주력산업에서 AI 전환이 본격화되는 상황도 개편 배경으로 제시했다.
자료: U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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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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