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광주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위한 ‘광주 인지마루’ 추진

유일혁 기자 · 입력 2026.08.13 05:31
커피교육을 인지활동에 활용…대학·지역기관 참여형 통합돌봄 모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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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한국에자이)

커피교육을 인지활동에 활용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돕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 방법을 찾는 사업이 광주에서 추진된다.

한국에자이는 광주대학교와 손잡고 인지건강 리빙랩 ‘광주 인지마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당사자와 지역사회 구성원이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찾고 해결방안을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광주 인지마루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커피교육을 활용한 인지활동을 진행한다.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도 사업에 참여해 지역 기반 인지건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돌봄은 한 기관이 단독으로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지역 주체가 함께 건강 지원 방안을 만드는 접근을 뜻한다.

한국에자이는 11일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열린 ‘광주대학교 앵커사업단 제1차 도심 캠퍼스 운영 협의체’에 참여해 인지개선 통합돌봄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광주대학교 앵커사업단과 광주남부경찰서,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KBC광주방송,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쥬스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안전·케어·로컬·청년을 주요 주제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해결방안을 찾는 도심 캠퍼스 리빙랩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에자이는 이 가운데 케어 분야의 인지개선 통합돌봄 분과 위원으로 활동한다.

한국에자이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인지건강을 주제로 진행해 온 리빙랩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협력 모델 구축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우석 한국에자이 기업사회혁신 사업부장은 인지건강 문제는 의약품이나 의료적 접근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자의 목소리를 중심에 둔 인지마루 사업 경험을 광주에서도 대학·지역기관과 함께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는 건강에 대한 우려와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기업사회혁신 활동의 하나로, 지역 주민이 인지건강 문제와 해결방안을 직접 찾는 건강 지원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 한국에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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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혁 기자 ih.yoo@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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