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엔지니어링 임윤기 상무, 기계설비의 날 국토부 장관상

2차전지와 반도체 생산시설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공조 기술을 개발한 임윤기 신성엔지니어링 상무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열린 ‘제11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공조사업부 임윤기 상무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 상무는 2차전지와 반도체 등 산업용 공조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이끌어 냉동공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 시스템보다 에너지 소비를 15% 이상 줄이는 ‘퍼지 투 퍼지(Purge to Purge)’ 방식의 초저습 드라이룸 제습시스템 개발과 특허 출원을 주도했다. 초저습 드라이룸은 습도를 매우 낮게 유지해야 하는 생산공간이다. 이 시스템은 2차전지 생산시설에 보급됐다.
2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정에서 버려지는 산소를 회수하는 시스템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를 제거하는 시스템도 독자 개발했다. 회사는 이 기술들이 생산 현장의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임 상무는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헝가리의 해외법인·지사 설립과 운영도 주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터보냉동기와 제습기, 공조기 등 산업용 공조 시스템의 수출 확대를 이끌었으며, 신성엔지니어링이 3000만 불 수출탑을 받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임 상무는 “산업공조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쌓아온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2차전지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최적화된 고효율 공조 기술을 국내외에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 신성엔지니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