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평택제조센터, 공정안전관리 최고 P등급 획득

박민성 기자 · 입력 2026.08.01 05:39
고용노동부 정기 평가서 최상위 등급…2025년 수도권 614곳 중 2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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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한미약품)

위험 설비와 유해 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에서 안전관리 수준을 정부 최고 등급으로 인정받은 사례가 나왔다. 한미약품은 평택제조센터가 고용노동부의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가장 높은 ‘P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정안전관리는 고용노동부가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대상은 위험 설비와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다. 용어가 다소 어렵지만, 사고 위험이 있는 설비와 물질을 다루는 현장이 위험 요소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찾고 관리하는지를 살피는 절차로 이해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이 제도의 이행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평택제조센터가 받은 P등급은 정부가 인정하는 최상위 안전관리 수준이다. 2025년 기준 수도권 614개 사업장 가운데 이 등급을 획득한 곳은 26곳뿐이었다. 평가를 받은 수도권 사업장 전체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은 곳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평택제조센터의 결과가 눈에 띈다. 즉, P등급은 자체 표현이 아니라 고용노동부 정기 평가를 통해 부여된 최상위 등급이며, 이번 수치는 2025년 수도권 사업장을 기준으로 제시됐다.

한미약품이 밝힌 평택제조센터의 사업장 안전관리 내용에는 위험성평가 고도화, 유해·위험요인 선제 발굴, 현장 중심 안전활동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이 포함됐다. 위험성평가는 말 그대로 사업장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찾아 평가하는 활동이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유해·위험요인을 먼저 찾고, 현장에서 안전활동을 강화하며, 안전을 사업장 문화로 넓히는 내용이 함께 제시됐다.

이번 등급 획득으로 평택제조센터는 공정안전관리 이행 상태에 대한 정부 정기 평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인정받았다.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에서 위험요인 발굴과 현장 안전활동, 안전문화 확산 등 사업장 안전관리 내용을 평가받았다는 의미다.

자료: 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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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성 기자 ms.park@k-rnd.net
산업·제조 — 산업공학, 제조·공정관리·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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