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등 4개교,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 예비선정

대학 기초과학과 공학 연구에 최대 5년간 25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에 세종대, 영남대, 제주대, 중앙대가 예비선정됐다. 네 대학이 새로 이름을 올리면서 이 사업은 전국 24개교 체제가 됐다.
2026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돕고 대학의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융복합 연구는 한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서로 다른 학문을 함께 엮어 문제를 살피는 연구를 뜻한다. 연구 활동뿐 아니라 대학이 교내 연구소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체계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사업은 중심 연구 분야에 따라 두 유형으로 나뉜다. 자연과학 분야 연구소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1유형에는 세종대와 제주대가 선정됐다. 공학을 중심으로 하는 2유형에는 영남대와 제주대가 이름을 올렸다. 전체 예비선정 대학은 세종대, 영남대, 제주대, 중앙대 등 4곳이다.
사업 선정 대학은 한 해 최대 50억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5년간 지원이 이어지면 대학 한 곳당 총 지원액은 최대 250억원이다. 다만 처음부터 5년 지원이 모두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사업 3년 차에 단계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나머지 2년을 추가로 지원할지가 결정된다. 단계평가는 사업을 계속 지원할지 판단하는 중간 점검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 연구소가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추진할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 안의 연구소 관리·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예비선정 대학들은 3년 차 단계평가를 통과해야 최대 5년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료: 세종대·영남대·제주대·중앙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