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8월 셋째주 역대 최대 전력피크 대비 비상체제
예상수요 98.8GW로 종전 최고치 상회 전망…6일부터 비상대응반 운영
한국남동발전이 8월 셋째주로 예상되는 역대 최대 전력수요에 대비해 전사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휴가철이 끝나는 8월 셋째주에 올여름 전력 수요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한국남동발전은 4일 전 사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사업소별 발전설비 안전관리 태세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여름휴가가 끝나며 그동안 줄었던 산업체 조업이 평시 수준으로 돌아오는 시점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8월 셋째주에 전력 수요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8월 셋째주 전력수요, 98.8GW까지 오를 수도
회의에서 점검된 전망치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 전망치 94.1GW, 최대 전망치는 98.8GW에 이를 수 있다. 이는 기존 최고치인 97.1GW를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7월 13일에는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최대 전력수요가 92.9GW까지 치솟으며 예비율이 11%대로 떨어졌지만, 이후 7월 마지막 주에는 전력수요가 85.1~93.9GW 수준을 오가며 최대 공급능력 107.3GW 대비 예비율 13% 이상을 유지했다.
전사업소 설비 점검 강화, 비상대응반도 재가동
한국남동발전은 영흥·삼천포·분당·영동에코·여수·고성·강릉 등 전국 사업소의 발전설비 안전관리 태세를 점검하고,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전력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전력피크 기간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영기 안전기술부사장은 역대 최대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모든 사업소가 긴장감을 갖고 설비 운영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료: 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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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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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일반공학 — 공정·소자·파운드리·메모리 및 기계·전기·토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