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DGIST 학생 50명에 장학금 5000만원 지원

과학기술 분야를 공부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생 50명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귀뚜라미그룹은 DGIST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5000만원의 ‘귀뚜라미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50명의 학생에게 나눠 지원되며, 이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쓰인다.
장학금 수여식은 24일 DGIST E1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이건우 DGIST 총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2004년 설립된 DGIST는 KAIST·GIST·UNIST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4대 과학기술원 가운데 하나다. 학부와 대학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등을 연구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첨단 융복합 분야란 서로 다른 과학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기술과 해법을 찾는 분야를 뜻한다.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1985년부터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이어진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지금까지 41년간 약 7만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과학·공학 분야 연구자와 기술인을 위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1997년부터 30년째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의 상금 전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금 규모를 총 6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부터는 기계 분야 4대 학회와 ‘귀뚜라미 학술상’을 제정해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진민 회장은 DGIST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과학기술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중심으로 학생·교육기관 후원, 학술연구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의 공익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료: 귀뚜라미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