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우즈베키스탄 객실승무원 양성 체계 구축 지원

유일혁 기자 · 입력 2026.07.31 05:51
현지 직업교육청과 협약…항공서비스 교육과정 개발·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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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인하공업전문대학)

실물 항공기를 활용해 객실승무원을 교육해 온 인하공업전문대학의 현장 중심 직업교육 경험이 우즈베키스탄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활용된다.

인하공전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산하 직업교육청 대표단과 항공서비스 분야 객실승무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두 기관이 협력할 분야와 방향을 정하는 약속이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의 항공산업 육성 정책과 국제공항 개발에 따라 늘어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항공서비스 교육과정과 교육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교원·학생 교류와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하공전은 항공서비스 교육 분야에서 축적한 현장 중심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교실에서 이론만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환경과 가까운 시설에서 훈련하는 교육 경험을 현지 수요에 맞게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방문 기간 인하공전의 B777-200ER 실물 항공기 실습시설과 항공안전훈련실습실 등 주요 교육 기반 시설을 둘러봤다. 대표단은 객실승무원 교육이 운영되는 방식과 실습 중심 교육과정도 살펴봤다.

조우석 인하공전 총장은 대학이 축적해 온 직업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테크니쿰의 중장기 교육과정 개발과 지속 가능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하공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 영역으로 국제 직업교육 협력을 넓힐 계획이다. 국내 전문대학이 쌓아 온 현장 중심 교육 역량을 해외에 확산하는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자료: 인하공업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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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혁 기자 ih.yoo@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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