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AI커머스 실무교육으로 지역 창업 경쟁력 높인다

유일혁 기자 · 입력 2026.08.02 05:42 · 수정 2026.08.02 05:41
학생·기업·소상공인 대상 브랜딩부터 라이브커머스·크라우드펀딩까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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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대구한의대학교)

인공지능을 활용해 상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AI커머스’가 학생과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 역량을 높이는 실무교육 현장에 들어왔다.

대구한의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만촌에서 ‘AI커머스 시대, 성공 창업가에게 배우는 브랜딩과 마케팅 특강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커머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라인 상거래를 뜻한다. 이번 캠프는 빠르게 변하는 온라인 판매 환경에 대응해 브랜딩과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판매 전략을 익히고 학생과 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계교육지원센터와 지역사회공헌센터, DHU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 경북세일페스타 등 교내외 기관도 참여했다. 교육과 창업 지원, 지역 산업 현장을 잇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재학생과 기업 관계자, 예비창업자, 경북지역 소상공인 등이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창업·브랜딩 전문가들이 현장 사례와 실전 전략을 소개했다. 설상훈 교수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 경험 브랜딩 전략을 설명했고, 김유리안나 대표는 투자 유치 경험을 토대로 창업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해올 손경희 대표는 경산 대추수제청의 글로벌 브랜드 성장 사례를, 나드리푸드 정희윤 대표는 쫄면을 지역 대표 상품으로 브랜드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브랜딩과 AI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쇼핑몰 창업, 블로그 마케팅, 취업 이미지 컨설팅 등 분야별 멘토링에도 참여했다. 특히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AI 라이브커머스 시연과 생방송 운영을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경북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커머스를 활용한 매출 확대, 신상품 기획, 콘텐츠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운영 전략을 교육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에서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이나 제품 개발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AI 기반 검색 환경 변화에 맞춘 상품 노출 전략과 제품 기획 방법을 소개했다.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은 대학과 지역 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백정인 대구한의대 산학연계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이 현장 전문가와 소통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AI커머스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산업 현장 연계 교육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대구한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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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혁 기자 ih.yoo@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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