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윤훈한 교수, 국제 광학·전자기학 학회서 '젊은 과학자상'

임형광 기자 · 입력 2026.08.04 18:14
차세대 광검출기·AI 광전자 시스템 연구 성과 인정···2년 연속 국제상
GIST 윤훈한 교수, 국제 광학·전자기학 학회서 '젊은 과학자상'
윤훈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반도체공학과 교수. (사진 출처=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반도체공학과 윤훈한 교수가 차세대 광검출기와 인공지능(AI) 기반 광전자 시스템 연구로 국제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학술상을 받았다.

GIST는 윤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국제 광학·전자기학 학술 심포지엄 'PIERS 2026'에서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PIERS 젊은 과학자상은 광학과 광자공학, 전자기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보인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선정위원회의 동료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윤 교수는 지난해 '2차원 물질 신진 젊은 과학자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국제 학술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빛의 세기·파장·편광 한번에 분석

윤 교수의 연구는 빛의 세기뿐 아니라 파장, 편광 등 다양한 광학 정보를 하나의 소자에서 함께 분석할 수 있는 고차원 광검출기 기술이 핵심이다. 특히 전기적 동작 조건을 조절해 서로 다른 광반응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능동형 광검출기를 구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휴대형 분광기, 환경·바이오 센서, 로봇과 자율주행에 쓰이는 인공 시각, 저전력 컴퓨팅,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광주과학기술원(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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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광 기자 hg.lim@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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