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37개국과 의정지원서비스 미래 논의
국회도서관이 세계 각국의 의회도서관 관계자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 의정지원서비스의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연다.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국회도서관과 국회박물관에서 '2026세계의회도서관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이 국내에서 이 총회를 여는 것은 2006년 서울 개최 이후 20년 만이다. 이번 총회에는 37개국의 의회도서관·의회조사서비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IFLA 산하 분과의 위성회의로 개최
총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세계 각국 도서관계를 대표하는 국제기구) 산하 의회도서관 및 조사서비스 분과(IFLAPARL)의 위성회의로 열린다. 위성회의는 IFLA 정기총회를 전후해 특정 분과가 별도 주제를 놓고 여는 부속 회의를 말한다. 이번 총회 주제는 '진실, 신뢰, 그리고 변화: 의회도서관 및 조사서비스 역할의 재정립'으로 정해졌다. 정보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의회도서관의 역할을 다시 정리하고 각국 협력체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캐롤린 메나르 IFLAPARL 의장 등 각국 대표가 참석한다.
기조강연과 실무 워크숍으로 이틀간 진행
첫날인 6일에는 조정식 국회의장의 영상 환영사와 박덕흠 국회부의장, 정연욱·차지호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의 기조강연이 열린다. 이어 각국 의회도서관 대표들이 자국의 AI 기반 정보서비스 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영국 하원, 국회도서관, IFLA 법률도서관 분과가 실무 중심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국회도서관과 국회의사당을 둘러본다. 개회식은 국회도서관 유튜브 채널로 중계된다.
자료: 국회도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