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활로봇·AI 돌봄산업 성장 경로 점검

임형광 기자 · 입력 2026.07.30 05:49
서울형 R&D부터 병원 실증·공공구매까지 연계…G3 서울플랜으로 초고령사회 정책 구체화
기사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서울시)

재활로봇과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가 연구개발 지원에 머물지 않고 병원 검증과 공공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산업 성장 경로를 점검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돌봄산업 정책 과제도 ‘G3 서울플랜’을 통해 구체화한다.

서울시는 29일 재활로봇과 AI 돌봄서비스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서울형 R&D 지원-병원 실증-공공구매’로 이어지는 성장체계다. R&D는 연구개발을 뜻하며, 실증은 개발한 기술이나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시험하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공공구매는 공공기관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단계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운영된 서울시의 대표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기술을 개발했지만 자금이 부족하거나 실제 현장에서 시험할 기회를 얻기 어려운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AI, 바이오, 양자기술, 로봇, 핀테크, 창조산업 등 6대 전략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다. 사업화는 연구 결과를 제품이나 서비스로 발전시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말한다. 서울시는 이 지원사업이 자금과 실증 장벽에 가로막힌 혁신기업에 성장의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 점검과 기업 간담회는 연구개발 지원 이후 병원 실증과 공공구매로 이어지는 체계를 살피고, AI 돌봄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G3 서울플랜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자료: 서울시

저작권자 © 한국R&D신문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형광 기자 hg.lim@k-rnd.net
반도체·일반공학 — 공정·소자·파운드리·메모리 및 기계·전기·토목
댓글 0 최신순 추천순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0 / 400 · 회원 로그인 시 닉네임으로 작성 · 비회원 수정은 작성 후 1분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