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함께 이끄는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출범
수요·공급·기반 3개 분과와 수출 산업화 전담팀 운영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이끄는 협력 조직이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AIDC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산업계·대학·연구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AI 데이터센터는 AI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처리 시설을 뜻한다. 얼라이언스는 여러 기관과 기업이 공동 목표를 두고 협력하는 연합체다. 정부는 이번 조직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AI 데이터센터의 국가 전략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AIDC 얼라이언스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의장을 맡는 체제로 운영된다. 활동 분야는 수요와 공급, 기반 등 3개 분과로 나뉜다. AI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논의 대상을 세 축으로 구분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다.
별도로 ‘수출 산업화 TF’도 운영한다. TF는 특정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전담팀을 말한다. 얼라이언스는 국내 협력에 더해 AI 데이터센터의 수출 산업화 과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번 출범은 정부가 지난 6월 29일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여러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하나의 협력체에 참여하고, 분야별 분과와 전담팀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산업화 과제를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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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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