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두의 창업 플랫폼’ 정보유출 원인 확인…보안체계 전면 개편

유일혁 기자 · 입력 2026.08.01 05:51
일부 API에 비공개 정보 포함…창업 아이디어 보호와 피해자 구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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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아이디어를 다루는 정부 플랫폼에서 비공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원인이 일부 API의 구성 문제로 확인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브리핑을 열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와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정보원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정보유출의 원인은 ‘모두의 창업 플랫폼’의 일부 API에 비공개 정보가 포함돼 있었던 데 있었다. API는 플랫폼 안팎에서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도록 만든 연결 통로를 뜻한다.

해당 API가 웹 크롤링 등을 통해 수집되는 과정에서 포함돼 있던 비공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웹 크롤링은 웹에 있는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플랫폼 보안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사고 원인이 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체계도 다시 손볼 계획이다.

후속 대책에는 창업 아이디어 보호와 피해 지원도 포함됐다. 플랫폼의 기술적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과 함께 정보유출로 피해를 본 이용자에 대한 구제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가 밝힌 대책은 플랫폼 보안 개선,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편, 창업 아이디어 보호, 피해자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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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혁 기자 ih.yoo@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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