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이탈리아 MER MEC, AI 기반 철도 유지관리 기술 공동개발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7.24 16:19 · 수정 2026.07.24 16:20
철도 인프라 안전성과 관리 효율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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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관 제공)

한국과 이탈리아의 철도 연구·산업 전문기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철도 시설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3일 오전 현지시간으로 이탈리아 MER MEC 본사에서 철도 전문기업 MER MEC S.p.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할 분야와 추진 방향을 공식적으로 정한 약속이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철도 인프라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철도 인프라는 열차가 운행되는 데 필요한 선로와 관련 시설을 뜻한다. 유지관리는 이러한 시설이 제 기능을 이어가도록 상태를 살피고 관리하는 활동이다. 두 기관은 여기에 AI를 활용하는 차세대 스마트 철도 유지관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에는 국제 공동연구가 포함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MER MEC가 각자의 연구·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철도 유지관리 기술 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두 기관은 기술 세미나와 워크숍도 개최하기로 했다. 세미나와 워크숍은 연구 내용과 기술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는 자리다.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자문도 협약 내용에 담겼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연구뿐 아니라 기술 정보와 전문 의견을 교류하며 협력 범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유지관리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철도 인프라의 안전성과 관리 효율성을 함께 높이기 위한 국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자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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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dh.kim@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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