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신호·집속형 초음파 기술기업 등 6곳, 대전 D-유니콘 선정

심장 신호로 개인 맞춤형 소리를 만들거나 초음파를 소재 생산과 유해물질 분해에 활용하는 기업들이 대전시의 성장 지원 대상에 뽑혔다. 기술 분야는 다르지만 성장 가능성을 갖춘 대전지역 벤처·스타트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대전시는 스트레스솔루션, 퍼스트랩, 레이저앤그래핀, 스몰랩, 스텝랩, 알지티 등 6곳을 제5기 ‘D-유니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기업은 모두 대전지역 벤처·스타트업이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찾아내고 육성하는 대전시의 기업 지원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이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기수에 해당한다. 대전시는 선정 기업이 사업을 성장시키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 기업 가운데 스트레스솔루션은 심박동수와 심전도 파형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사운드 ‘힐링비트’를 개발하고 있다. 심박동수는 심장이 얼마나 자주 뛰는지를 보여주는 값이고, 심전도 파형은 심장이 움직일 때 생기는 전기신호의 모양이다.
쉽게 말해 스트레스솔루션은 사람마다 다른 심장 활동 정보를 소리 제작에 활용한다. 이렇게 만든 개인 맞춤형 사운드의 이름이 힐링비트다. 심장 박동과 전기신호를 사운드 개발에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랩은 집속형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집속형 초음파는 초음파 에너지를 한곳에 모아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퍼스트랩이 개발하는 장비는 소재를 생산하거나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데 활용된다.
소재 생산과 유해물질 분해는 목적이 서로 다르지만, 퍼스트랩은 집속형 초음파라는 하나의 기반 기술을 두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장비로 개발하고 있다.
레이저앤그래핀, 스몰랩, 스텝랩, 알지티도 스트레스솔루션, 퍼스트랩과 함께 제5기 D-유니콘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6곳은 대전시의 성장·투자 유치 지원을 받게 된다.
자료: 대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