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IoT로 전차선 장력조정장치 실시간 감시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7.30 05:48
철도시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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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광주교통공사)

철도시설의 상태를 실시간 데이터로 살피는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가 광주 도시철도에 도입된다. 광주교통공사는 29일 ‘IoT 기반 전차선 장력조정장치 상태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철도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높인다고 밝혔다.

전차선 장력조정장치는 전차선의 장력을 조정하는 설비다. 이번 시스템은 이 장치의 상태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감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oT는 설비와 통신망을 연결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데이터로 수집하고 활용하는 기술을 뜻한다.

광주교통공사는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 철도시설을 디지털 기술로 관리하는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핵심은 설비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는 인공지능(AI)과 IoT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기존 업무와 관리 과정에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적용하는 변화를 말한다. 공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철도시설 관리에도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시스템은 AI 기반 설비관리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이기도 하다. AI가 설비관리에 활용되려면 먼저 설비 상태에 관한 데이터를 지속해서 모으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그 기반이 되는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철도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료: 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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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dh.kim@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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