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우수대학 6곳 선정…경희대·전주비전대 대상

유일혁 기자 · 입력 2026.07.30 15:12
유학생 유치 넘어 취업·창업·지역 정주까지 연계한 대학 지원 모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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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교육부)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취업과 창업, 지역 정착까지 돕는 대학의 지원 사례가 우수모델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들을 심사한 결과, 경희대와 전주비전대를 포함한 6개교를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희대와 전주비전대 등 2개교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 정책의 범위를 유학생 유치 이후까지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대학에서 공부할 외국인 학생을 데려오는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졸업 전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며 지역에 자리 잡는 ‘정주’까지 연결하는 모델을 찾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각 대학이 실제로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사례를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 평가 분야는 취업 지원, 창업 지원, 정주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네 가지였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은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외 기관·관계망을 연결하는 활동을 뜻한다.

심사에서는 대학의 지원 방안이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갖췄는지를 보는 전략성, 사업 내용이 실제로 실행할 만큼 구체적인지를 살피는 구체성, 운영 결과가 유학생 지원에 어떤 효과를 냈는지를 평가하는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해당 사례를 다른 대학이나 현장에도 넓혀 적용할 수 있는지를 뜻하는 확산 가능성도 평가 기준에 포함했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창업과 지역 정주를 함께 지원하는 대학의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자료: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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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혁 기자 ih.yoo@k-r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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