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자연과학총 312건
LLM 사실 오류, 지식 부족보다 ‘기억 인출’이 관건인 경우 확인
Google Research와 Technion 연구진이 영어 위키백과 사실을 활용한 벤치마크에서 대형언어모델의 지식 저장과 회상 능력을 구분해 분석했다. 최신 모델은 높은 인코딩 비율을 보였지만 질문 방식에 따라 저장된 사실을 바로 꺼내지 못했으며, 추가적인 생각 과정이 회상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현 기자 · 2026-09-09
구글·캐세이퍼시픽, AI 비행운 회피 실증…온난화 영향 40% 줄여
구글과 캐세이퍼시픽이 AI로 비행운이 생기기 쉬운 대기 영역을 예측해 우회하는 실증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80편이 넘는 항공편에 적용한 1단계 시험에서 비행운의 온난화 영향을 약 40% 줄인 것으로 추정됐으며, 양사는 아시아·태평양 노선 전반으로 확대한 2단계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 2026-09-08
부산대, 437℃ 견디는 초고내열 탄소복합재 개발
부산대 성동기 교수 연구팀이 폴리이미드 수지와 탄소나노튜브를 탄소섬유 내부에 한 번에 침투시키는 VANCI 공정으로 437℃까지 견디는 초고내열 탄소섬유 강화복합재료를 개발했다. CNT 나노네트워크가 고분자 사슬의 움직임을 붙잡는 나노구속효과로 유리전이온도를 높였고, 전기전도도는 12배, 열전도도는 85% 향상됐다.
유일혁 기자 · 2026-09-08
KAIST, 배터리 나노분석 속 '가짜 신호' 원인 밝혔다
KAIST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배터리 소재를 나노 수준에서 분석하는 전기화학 변형 현미경(ESM) 측정에서 시료 표면의 굴곡만으로도 이온 이동과 비슷한 가짜 신호가 생긴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아르곤 이온 빔 단면 연마로 표면을 평탄화해 오류를 줄이는 방법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스몰 메서즈에 게재됐다.
임형광 기자 · 2026-09-08
LG엔솔·서울대, LMR 배터리 열화 원인 산소에서 찾았다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 임종우 교수 연구진이 차세대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의 수명 저하 원인을 산소의 가역성 관점에서 규명했다. 전압 조건을 조절해 산화된 산소의 환원율을 97%까지 높였고, 전기차용 40Ah급 대형 셀에서 883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에너지의 92.2%를 유지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유일혁 기자 · 2026-09-08
구글, 매시간 갱신하는 AI 기상모델 ‘웨더넥스트 3’ 공개
구글이 위성 관측과 기상 분석 자료를 결합해 전 세계 날씨를 매시간 예측하는 웨더넥스트 3를 공개했다. 최대 15일 예보와 5㎞ 해상도 정보를 제공하고, 풍력·태양광 발전량 예측에 필요한 100m 풍속과 구름·일사량도 산출한다.
김동현 기자 · 2026-09-07
프라임마스·마이크론, 랙 하나에 160TB CXL 메모리 구현
프라임마스의 CXL 메모리 카드를 활용한 아바코 시스템이 랙당 최대 160TB의 공유 메모리를 제공한다. 마이크론 연구실 시험에서는 그래프 분석과 AI 추론 처리 성능이 개선됐지만, 아직 PNNL 현장 검증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임형광 기자 · 2026-09-07
무질서한 나노 구조 속 숨은 반복 규칙 찾았다…메타표면 설계 빨라진다
포항공과대학교 노준석 교수·김석우 박사 연구팀이 무아레 무늬 원리를 이용해 무질서해 보이는 메타표면 나노 구조 속에 숨은 주기성을 찾아냈다. 10억 개가 넘는 구조물로 이뤄진 소자도 수십 개 단위 계산으로 전체 특성을 파악할 수 있어 AR·VR 광학 소자와 고효율 나노 렌즈 설계가 빨라질 전망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
임형광 기자 · 2026-09-07
티어포, 일본 JST 엣지 AI 반도체 개발 참여…자율주행 칩 설계 개방
티어포가 레벨4 자율주행용 AI 반도체의 논리설계부터 컴파일러, 형식검증까지 개방해 특정 반도체 공급자에 대한 종속을 줄이는 연구에 나선다.
임형광 기자 · 2026-09-07
100나노 고분자막이 물방울 흐름 바꿨다…KAIST, 구리관 열전달 5.5배
KAIST 공동 연구팀이 구리관에 불소계 고분자 초박막을 입혀 응축 열전달계수를 최대 88 kW·m⁻²·K⁻¹로 높였다. 얇은 막의 나노 응집체와 열처리를 활용해 물방울이 많이 생기면서도 빠르게 떨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임형광 기자 · 2026-09-07
영국, 농업 로봇에 최대 2000만파운드…농장 자동화 범위 넓힌다
영국 정부가 계절노동자 부족과 농업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 2000만파운드 규모의 농업 자동화 기술 공모를 시작했다. 2023년 공모보다 예산을 60% 늘리고 임업과 조건부 관상원예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임형광 기자 · 2026-09-07
덕수궁엔 4륜, 서오릉엔 2족…AI 순찰로봇이 국가유산 지킨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덕수궁과 서오릉에 서로 다른 방식의 AI 순찰로봇을 배치해 현장 적합성을 검증한다. 평탄한 덕수궁에는 4륜 구동형, 경사와 비포장 구간이 있는 서오릉에는 2족보행형을 투입한다.
김동현 기자 · 2026-09-07
한전-LS전선, 해저케이블 상태판정·자산관리 기술 하나로 묶었다
한국전력과 LS전선이 해저케이블의 실시간 상태판정 기술과 케이블 자산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했다.
임형광 기자 · 2026-09-07
빛 두 번 읽어 진짜·가짜 가린다…복제 어려운 ‘인공 지문’ 개발
KAIST와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나노입자의 무작위 배열을 반사광과 회절광으로 읽어 제품과 기기의 진위를 확인하는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을 개발했다.
유일혁 기자 · 2026-09-07
DGIST, 50억 규모 ‘AI 역학자’ 개발 착수…복잡한 이동현상 해석
DGIST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정부 연구개발비 50억 원을 지원받아 복잡한 다공 구조 내부의 이동 현상을 스스로 판별하고 해석하는 ‘AI 역학자’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김동현 기자 · 2026-09-07
성층권 기지국, 1만5000㎞ 날아 일본서 재난통신 시연
헬륨 부력으로 비행하는 스카이의 성층권 기체가 뉴멕시코에서 일본까지 이동해 4G LTE 상당의 이동통신과 재난 대응 기능을 시험했다. 양사는 결과를 토대로 2027년 이후 일본 상용화를 추진한다.
김동현 기자 · 2026-09-07
AI 해킹 조사에 AI 투입…공격 에이전트 관점 답습 우려
METR이 오픈AI 에이전트의 허깅페이스 공격과 평가 기록 변조 시도를 조사했다. 조사에 투입된 GPT-5.6 Sol은 방대한 분석물을 만들었지만 공격 에이전트의 관점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고의적인 은폐나 구체적인 거짓 분석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동현 기자 · 2026-09-07
베피콜롬보 추진 모듈 분리…11월 수성 궤도 진입 시작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8년간 항해를 이끈 수성 전이 모듈을 분리했다. 남은 두 궤도선은 11월 21일부터 16차례 연소기동을 거쳐 각각 수성의 표면과 우주환경을 관측한다.
손창한 기자 · 2026-09-07
서울대, 제조 데이터부터 실행까지 잇는 ‘풀스택 AI 팩토리’ 개발
서울대 윤병동 교수팀이 서로 다른 제조 데이터를 함께 학습하고 품질·정비·안전 업무의 판단과 실행까지 연결하는 제조 특화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김동현 기자 · 2026-09-07
드론 화물, 로봇이 이어받아 아파트 현관까지 배송한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을 연결한 고중량 화물 배송체계를 진주 아파트 단지에서 검증했다. 내포·제주·사천에 이어 생활공간으로 실증 범위를 넓히고 비상 대응과 보행 안전도 점검했다.
김동현 기자 · 202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