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코로나 백신을 넘어 ‘나만의 암 백신’으로…mRNA의 다음 장
코로나19 백신으로 검증된 mRNA 기술이 환자마다 다른 종양 변이를 겨냥하는 개인 맞춤형 암 백신으로 확장되고 있다. 초기 임상에서 의미 있는 신호가 나왔지만 효과 확증과 제조 기간·비용, 냉동 유통 문제는 아직 풀어야 한다.
[기획] '인공태양' KSTAR, 1억℃ 48초…한국 핵융합은 어디까지 왔나
KSTAR는 이온온도 1억℃ 플라스마를 48초간 유지하며 세계 기록을 세웠다. 핵융합 발전으로 가려면 300초 유지와 정상상태 운전, 에너지 순생산, 삼중수소 자급 등 더 어려운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획] 누리호에서 다누리, 그리고 2032 달 착륙까지
누리호는 한국에 1.5t급 위성을 자력으로 궤도에 올리는 능력을 안겼고, 다누리는 한국을 세계 7번째 달 궤도 탐사국으로 만들었다. 이제 한국은 메탄 엔진과 부분재사용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발사체로 2032년 달 연착륙에 도전한다.
[기획] 뇌 하나를 통째로 지도로 그렸다 — 초파리가 연 마음의 배선도
2024년 과학자들이 폭 1mm 초파리 뇌 전체의 배선도(커넥톰)를 완성했다. 14만 뉴런·5천만 시냅스를 그렸고, 그 지도만으로 미각·행동을 예측해 164번 중 91%를 맞혔다. 인간 뇌로 가는 길의 첫 디딤돌을 초보자 눈높이로 짚었다.
[기획] 밤하늘 전체를 사흘마다 찍는다 — 우주의 '영화'가 시작됐다
베라 C. 루빈 천문대가 남쪽 하늘 전체를 사흘마다 반복 촬영해 10년짜리 '우주의 영화'를 만든다. 세계 최대 카메라, 밤마다 700만 건의 실시간 속보, 암흑물질·암흑에너지 지도까지 — 천문학을 통째로 바꿀 관측소를 초보자 눈높이로 짚었다.
[기획] 우주가 너무 빨리 팽창한다 — 두 개의 정밀한 시계가 어긋난 자리
우주 팽창 속도를 두 방법으로 재면 값이 안 맞는다(67 대 73). 제임스웹은 측정 실수가 아님을 확인했지만 학계는 갈렸고, 암흑에너지가 변할 수 있다는 신호까지 나왔다. 우주론 최대의 미해결 위기 '허블 텐션'을 초보자 눈높이로 짚었다.
[기획] 바위가 먼저였나, 문장이 먼저였나 — 생명은 어떻게 시작됐는가
2026년 45개 글자짜리 RNA가 얼음 속에서 자신을 복제하고, 심해 열수구는 효소 없이 이산화탄소를 대사의 재료로 바꾼다. 무생물은 어떻게 생명이 됐나 — '대사 우선'과 'RNA 세계' 두 진영, 그리고 42억 년 전 조상 LUCA를 통해 생명 기원 연구의 최전선을 짚었다.
[기획] 실전 F-16을 AI에게 맡겼다…DARPA, 시험기 아닌 '진짜 전투기'로 자율비행 성공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미 공군이 실전에 쓰이는 F-16 전투기를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맡겨 자율비행에 성공했다. 그동안 개조된 실험기로만 이뤄지던 AI 공중전 시험이 현역 기체로 넘어온 첫 사례다. 다만 DARPA는 '전장의 혼란 속에서 AI를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아직 남아 있다고 밝혔다.
[기획] 기술이 안보가 됐다…반도체·소재·국방의 '국산화 러시', 구호를 넘어서려면
일본이 독점하던 홀로그램 부품,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던 국방 반도체, 소형 원자로로 움직이는 배까지 국내 기술로 대체하려는 흐름이 동시다발로 번지고 있다. 기술이 곧 안보가 된 시대, 정부는 향후 5년간 국방 반도체에만 3300억 원을 투입한다. 그러나 실험실의 국산화 성공과 산업의 경쟁력 사이에는 양산·수요처·지속 투자라는 넓은 강이 놓여 있다.
[기획] 노벨상 카지타 다카아키, 포항서 '우주의 봉인' 열다…APCTP 30주년 특별강연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음을 실험으로 증명해 2015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카지타 다카아키 도쿄대 교수가 포항을 찾는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별강연 시리즈로, 7월 15일 대중강연과 16일 연구자 심포지엄이 POSTECH에서 이어진다.
[기획] 구글, '제미나이 3.6 플래시' 3종 동시 공개…경쟁 축이 '똑똑함'에서 '토큰 값'으로 옮겨갔다
구글이 7월 21일(현지시간) 경량 AI 모델 제미나이 3.6 플래시와 3.5 플래시-라이트, 사이버 보안 전용 3.5 플래시 사이버를 한꺼번에 공개했다. 벤치마크 점수를 끌어올리면서도 답 한 번에 쓰는 출력 토큰을 최대 65% 줄여 출력 단가를 100만 토큰당 9달러에서 7.5달러로 낮췄다.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성능 자랑에서 '대량으로 굴릴 때의 운영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발표다.
[기획] AI가 ‘보고 듣는’ 시대, 멀티모달 RAG의 도전
AI가 언어의 경계를 넘어 인간처럼 세상을 '보고' '듣는' 시대가 왔다. 기존 텍스트 중심의 생성형 AI에서 한 단계 진화한 '멀티모달 RAG(Multimoda
[기획] AI 에이전트의 부상
딥시크(DeepSeek)의 등장과 파장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형 인공지능 언어 모델(LLM)은 미국 초거대 IT 기업의 전유물이었다. 2022년 말 챗GPT 출
[기획] 대학의위기 - 교수 연봉 vs 삼성전자 연봉 장기 비교
2000년대 이후 대학교수의 임금 변화국내 대학 전체로 보면 정교수 평균 임금은 지난 10년간 크게 정체되어, 2010년대 중반 9천만원대에서 2020년대 초반
[기획] 한국의 팔란티어 S2W, 글로벌 확장 가속화
글로벌 AI 보안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S2W는 안보 및 산업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딥테크 기업이다. 2018년 카이스트 연구실에서 출발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