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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롯데와 지속가능성 R&D 센터 준공
KAIST가 9월 11일 대전 본원에서 'LOTTE x KAIST R&D CENTER' 준공식을 열었다. 롯데그룹의 건축기부금 100억 원과 생명화학공학과 자체 기금으로 조성된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약 4,298㎡ 규모 건물이다. 바이오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에너지·소재·공정, 첨단 식품·헬스케어 세 분야에서 기초연구부터 시제품 제작과 기술사업화까지 한곳에서 진행한다.
유일혁 기자 · 2026-09-14
내년 국방 드론·대드론 예산 8061억원…18.8% 증액
국방부가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 2027년 국방예산 정부안에서 드론·대드론 역량 강화 예산이 8061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6788억원보다 18.8% 많다. 품질이 검증된 국산 상용드론을 군이 빠르게 채택하도록 한국형 드론인증제도 신설도 추진한다.
박민성 기자 · 2026-09-14
조달청 직원이 만든 AI 7종 조달업무에 투입
조달청이 9월 11일 인하우스 AI 개발 TF 성과 시연회를 열고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쓰고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7종을 공개했다. 디지털공정조달국장을 팀장으로 직원 26명이 참여한 TF가 올해 2월부터 운영됐다. 계약 검토와 법령 상담, 공문서 작성 등 실제 조달업무에 적용됐다.
김동현 기자 · 2026-09-14
앤트로픽 CEO "AI 성능 향상 속도 늦춰야"…3단계 제안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가 9월 12일(현지시간) 에세이를 통해 AI 모델의 성능 향상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추자고 제안했다. 근거로 AI가 다음 세대 AI를 만드는 재귀적 자기개선의 가속과 에이전트 군집의 무단 사이버공격 사건을 들었다. 외부 평가자 상주, 민주국가 간 조율, 글로벌 조율의 3단계를 제시하고 첫 단계는 앤트로픽이 단독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 2026-09-14
현대차그룹, 자체 AI로 서울 도심 자율주행 첫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9월 11일 포티투닷 본사에서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를 열고,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AI '아트리아 AI'를 탑재한 차량이 운전자 개입 없이 서울 도심을 주행하는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데이터 수집·학습·검증·배포를 잇는 '데이터 플라이휠'을 핵심 기반으로 제시했고, 현재 데이터 수집 전용 차량 40여 대를 주야간 운영하고 있다. 아트리아 AI 기반 레벨 2++ 차량은 2029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김동현 기자 · 2026-09-14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상장 심사 강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의 기업공개 승인 기준을 높이기로 하고 투자은행 등에 비공식 창구 지도를 내린 것으로 9월 9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상장을 추진하려면 지속적인 매출 창출 능력과 적자 축소 가능성, 실질적인 기술 혁신을 입증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중국 휴머노이드 스타트업에 54억달러가 몰렸지만 증시 반응은 냉담하다.
박민성 기자 · 2026-09-14
소아 1형 당뇨, 형제·자매 발병률 3%…쌍둥이는 42.9%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9월 13일 공개한 다기관 연구에서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의 형제·자매 발병률은 3.0%로 일반 소아 인구(0.26%)의 10배 이상이었다. 쌍둥이는 7쌍 중 3쌍에서 둘 다 발병해 동반 발생률이 42.9%였다. 가족 중 두 번째로 진단된 환자는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낮고 당뇨병케토산증도 덜 겪었다.
손창한 기자 · 2026-09-14
루닛, 10x지노믹스와 항암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미국 공간생물학 기업 10x 지노믹스와 암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를 함께 찾는 연구에 나섰다. 10x 지노믹스의 공간 분석 플랫폼이 만든 분자 데이터와 루닛 스코프 IO의 H&E 병리 이미지 분석을 같은 조직에서 겹쳐 보는 방식이다. 초기 적용 대상은 항체-약물 접합체와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이다.
손창한 기자 · 2026-09-14
진화 기록 학습한 DNA 언어모델…UC버클리 'GPN-Star' 개발
UC버클리 연구진이 수백 종의 유전체를 사람 유전체에 맞춰 정렬한 자료로 학습하는 유전체 언어모델 'GPN-Star'를 개발해 9월 9일 네이처에 발표했다. 보존 영역 탐색을 정렬 자료가 대신하기 때문에 프로세서 몇 개로 며칠 만에 학습된다. 긴 진화 시간대를 학습한 모델은 단백질을 바꾸는 드문 변이에, 영장류 자료로 학습한 모델은 복합 형질의 비암호화 변이에 각각 강했다.
김동현 기자 · 2026-09-14
통증 감지되면 자동 전기자극…원격 제어 '붙이는 전자약' 개발
KAIST 정재웅 교수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 공동 연구팀이 무선 마이크로니들 전자약에 사물인터넷 원격 제어를 결합한 웨어러블 전자약 플랫폼을 개발해 9월 13일 발표했다. 미세 바늘이 각질층을 통과해 땀·각질의 영향을 줄이고, 피부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오르면 전극이 스스로 떨어져 화상 위험을 낮춘다. 다만 직접적인 진통 효과는 아직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단계다.
손창한 기자 · 2026-09-14
마취 없이 살아있는 뇌, 세포 단위로 장기간 관찰
아이빔테크놀로지가 9월 6~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한국뇌신경과학회 학술세미나 'K-Brain 2026'에서 생체현미경 기반 장기 뇌 영상화 플랫폼을 공개했다. 마취하지 않은 각성 상태의 쥐에서 신경세포·면역세포·혈관의 상호작용을 실시간 추적하는 기술이다. 두개골 영상화 창과 캐뉼라, 프리 스페이스 현미경 시스템이 함께 소개됐다.
손창한 기자 · 2026-09-14
[기획] 고소득국의 일주일 뒤 기온예보, 저소득국의 내일 예보와 비슷했다
고소득국의 7일 뒤 기온예보와 저소득국의 다음 날 예보가 소득집단 중앙값 기준으로 대략 비슷한 정확도를 보였다. 모든 소득집단에서 예보 성능이 개선됐지만 격차는 남았으며, 관측 장비 설치부터 유지·운영·국제 자료 공유까지 이어지는 지원이 과제로 떠올랐다.
유일혁 기자 · 2026-09-13
[기획] 나노바디 5종으로 코브라·킹코브라 4종 독에서 생쥐 보호…지역 맞춤 항독소의 가능성
인도과학원·덴마크공과대학 공동연구진이 나노바디 5종을 조합한 항독소로 인도산 코브라·킹코브라 4종의 독을 주입한 생쥐를 보호했다. 지역마다 다른 독소 구성에 맞춰 항체를 조합할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시험한 크레이트류 독에는 효과가 없었으며 사람의 치료 효과도 아직 입증하지 않았다.
손창한 기자 · 2026-09-13
UAM 지역시범사업 대상지에 서울 선정
국토교통부가 2026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의 최종 대상지로 서울특별시를 선정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김포공항과 한강변 의료기관을 잇는 응급 수송과 한강 관광을 묶은 복합형 서비스 모델을 제안했다. 국토부는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지방비를 1대1로 매칭한다.
손창한 기자 · 2026-09-13
신한카드, 금융상품 추천·선택 AI 엔진 개발 착수
신한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 3차 과제에 선정돼 금융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AI 엔진 개발에 들어간다고 9월 9일 밝혔다. 확률적 판단에 기대는 기존 AI의 한계를 줄이기 위해 서비스와 정책·규정의 복합 조건을 구조화해 탐색하는 방식을 택했다. 기술 개발과 실증은 AI 인프라 기업 커넥셔너리와 함께 진행한다.
김동현 기자 · 2026-09-13
코난테크놀로지 AI 서밋…"업무 재설계가 성과 가른다"
코난테크놀로지가 2026년 9월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회 코난 AI 서밋을 열었다. 양승현 최고운영책임자는 기업이 인공지능 도입 성과를 못 느끼는 원인으로 기술 한계보다 업무 설계를 지목하고, 결과를 자동으로 검증하는 업무 흐름 구축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와 한국서부발전, 서연이화가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김동현 기자 · 2026-09-13
KRISO·해군·ADD, 해양 무인체계 개발 협약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해군, 국방과학연구소가 해양 무인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은 핵심기술 공동연구와 시험장 운용·실증, 전문인력 양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9월 8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2026 Navy Sea GHOST 발전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박민성 기자 · 2026-09-13
LG CNS, 차움 건강검진에 AI 에이전트 적용
LG CNS가 차움·차헬스케어와 함께 차움 건강검진센터의 검진 업무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다. 흩어진 검진 기록을 모아 분석하고 필요한 검사와 그 이유를 제시하며, 결과지 초안 작성과 재검 일정 관리까지 지원한다. 세 회사는 개념검증을 먼저 진행한 뒤 차병원 주요 검진센터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 2026-09-13
GC녹십자 고령자용 독감백신, 임상 2/3상 승인
GC녹십자가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후보물질 GC3114B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대조군과 직접 비교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하반기 임상 2상 첫 투약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이 고면역원성 독감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국산화 여부가 관심사다.
손창한 기자 · 2026-09-13
박셀바이오·녹십자수의약품 동물용 신약 개발 손잡아
박셀바이오가 녹십자수의약품과 동물용 신규 의약품 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양사는 반려견·반려묘 처방 전문 의약품 연구개발과 신규 품목허가 공동 대응, 동물병원 전용 제품 사업화 등 세 갈래로 협력한다. 박셀바이오는 국내 첫 반려견 전용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손창한 기자 ·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