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 공모가 150.80위안 확정…시총 610억위안 육박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가 상하이거래소 커촹반 상장을 위한 공모가를 주당 150.80위안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09억9300만위안이며, 청약은 8월 10일, 납입은 8월 12일 진행된다. 당초 계획보다 높은 가격에 책정되며 조달자금도 늘었고, 유니트리는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하는 첫 인간형 로봇 기업이 된다.
전기안전공사, 인도 차단기 오작동 원인 규명·괌 태양광 정상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인도 자동차공장의 초고압 차단기 오작동 원인을 규명하고, 괌 태양광발전소의 전력망 접속 문제를 정상화하는 등 해외 기술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퍼스트 자회사, 中 G-gas와 반도체용 ASU 국산화
에어퍼스트 자회사 AF E&C가 중국 G-gas와 MOU를 맺고 반도체용 공기분리장치(ASU) 국산화에 나섰다. G-gas의 기술과 AF E&C의 엔지니어링·EPC 역량을 결합해 국내 반도체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초고순도 질소 설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각국 '소버린 AI' 인프라도 엔비디아가 92% 차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조사 결과 각국이 추진하는 소버린 AI 인프라 사업에서도 엔비디아 반도체 점유율이 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자립을 위한 투자가 역설적으로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기획] 물이 가슴까지 차오른 자리 — 컴퓨터가 그린 침수를 실물로 다시 재본 이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강남역 일대에 시간당 100㎜ 비가 내리면 최대 1m까지 잠길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눈여겨볼 것은 숫자가 아니라 그 숫자를 얻은 방식이다. 컴퓨터로 계산한 결과를 실물 크기 도로에 물을 흘려 다시 확인했다. 정부 스스로 침수 시뮬레이션의 기초자료가 부실하다고 지적한 전례가 있다.
한수원 새울 1호기, 취수구 차단문 비잠수형으로 전량 교체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전 1호기가 협력기업 21미터와 함께 취수구 스탑게이트 8곳을 모두 비잠수형 차단문으로 교체했다. 문 아래쪽 노즐에서 고압수를 분사해 바닥 모래를 밀어내며 스스로 안착하는 방식으로, 계획예방정비 때마다 필요했던 위험한 잠수작업을 없앴다. 설치 시간이 줄고 정비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KIAT·청년재단, 일자리 밖 청년 교육 연계 협약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청년재단이 지난 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일자리 밖 청년의 교육과 사회진출 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KIAT의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청년재단의 '전국 청년지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청년 발굴부터 맞춤 교육 안내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MIT·다나파버 등 국제연구진, 암 오가노이드 665종 구축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브로드연구소, 다나파버 암연구소,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진이 환자 2780명의 종양에서 유래한 암 조직 모델 665종을 구축해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이 중 153종은 희귀암 모델이며, 모델의 유전적 특성은 실제 종양과 97.8%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된 모델은 미국형질배양수집기관(ATCC)을 통해 전 세계 연구자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KRISS, 반도체 공정용 가스 15종 품질평가 체계 구축
KRISS가 반도체 공정용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 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하고 인증표준물질 6종을 개발했다. 공급업체 자체 성적서에 의존하던 반도체 가스 품질평가를 국내에서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교육부 '서울대 10개 만들기' 본격화…교수노조는 우려
교육부가 지역 거점국립대를 육성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와 지방 국립대 신입생 전액 장학금 검토 계획을 담은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은 국립대만 한정한 무상교육이 지역 고등교육 생태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대안을 요구했다.
동서울변전소 증설 두 달 내 재개 추진…주민 합의가 관건
정부가 2년째 중단된 경기 하남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을 두 달 안에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역 주민, 하남시와의 협의가 끝나지 않아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클로봇, 원자력환경공단과 방사성폐기물 현장 로봇 6종 투입
클로봇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과 협약을 맺고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장에 이송·적재·순찰용 로봇 6종을 투입해 통합관제 실증에 나선다. 확보한 운영 데이터는 원전 해체 등 고위험 원자력 산업시설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주대병원, 국내 최초 'Halcyon 5.0' 정밀방사선치료 도입
아주대병원이 최신 영상·위치보정·움직임관리 기술을 통합한 'Halcyon 5.0' 정밀방사선치료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지난 5일부터 환자 치료를 시작했다.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임상 적용이다.
DGIST·스탠퍼드, 빛으로 시냅스 껐다 켜는 'LATeNT' 개발
DGIST 뇌과학과 엄지원 교수 연구팀이 스탠포드대와 공동으로 빛으로 신경 신호를 껐다 켤 수 있는 광제어 플랫폼 'LATeNT'를 개발했다. 청색광으로 시냅스 신호를 차단했다가 약 24시간 안에 되돌릴 수 있으며, 인슐린 분비 조절에도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소드에 게재됐다.
국립수목원, 8월 정원식물로 '층꽃나무'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8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층꽃나무를 선정했다. 한여름 보랏빛 꽃과 허브 향이 특징인 남부지방 자생식물로, 장마철 배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영국서 세계 최초 '맞춤형 DNA' 폐암 백신 환자 접종
영국 리버풀대와 클래터브리지 암센터가 환자 개인의 종양 DNA를 분석해 만든 맞춤형 백신을 폐암 환자에게 세계 최초로 투여했다고 밝혔다.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시험으로, 10명이 참여한다.
산업인력공단-KT, 임직원 AI 역량강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KT가 임직원의 AI 역량을 실무 적용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CE 자격 취득 지원과 직무 맞춤형 교육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남동발전, 8월 셋째주 역대 최대 전력피크 대비 비상체제
한국남동발전이 8월 셋째주 역대 최대 전력수요(최대 98.8GW 전망)에 대비해 전사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전 사업소가 참여한 점검회의를 열고 6일부터 28일까지 전력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 교육기부 인증기관 선정
경북과학대학교 전통문화체험학교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9년 6월까지이며, 한복예절 등 30여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루미언트 원형탈모 급여 한 달, 의료진 "기준 확대해야"
중증 원형탈모증 치료제 올루미언트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오른 지 한 달여 만에, 의료진이 2년으로 제한된 급여 기준을 재발이 잦은 질환 특성에 맞게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릴리는 5일 서울에서 급여 등재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