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정신질환 원인 찾는 AI 연구센터 추진…6년간 124.5억 원
동국대 김진식 교수팀이 우울증과 조울증의 원인과 경과를 분석하는 AI 연구센터를 추진한다. 6년간 총 124.5억 원을 투입해 정신건강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외부 검증과 다기관 임상 실증을 거쳐 의료진의 판단을 돕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분자 연결점 바꿔 고온에도 힘 유지…국립부경대 인공근육 개발
국립부경대 김대석 교수팀이 분자 연결 구조를 바꿔 고온에서도 하중을 지지하는 액정 엘라스토머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175g 하중에서 31.24% 수축했으며, 별도 전기 가열 장치로 1kg을 들어 올렸다.
성균관대, 전도성 고분자에 전자 더 넣는 원리 규명
성균관대 강보석 교수팀이 전도성 고분자 PBFDO에 알킬실레인을 결합해 도핑 수준을 높이는 원리를 밝혔다. 화학 결합과 분자의 전기적 작용이 함께 작동하는 과정을 규명하고, 트랜지스터와 발광소자 전극에 적용했다.
달빛으로 위성의 눈 점검…기상청, 천리안 2A호 관측 정밀도 높인다
기상청이 달의 안정적인 복사 특성을 활용해 천리안위성 2A호 관측센서의 장기적인 성능 변화를 점검하는 기술을 고도화한다. 유럽기상위성센터와 새로운 달 복사검정 체계의 구축·활용 기술을 공유하고, 위성 간 측정값의 일관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방간 개선 없이 간 종양 줄었다…MLKL 단백질의 새 역할 규명
미국 오클라호마대 연구팀이 지방간에서 MLKL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떨어뜨리고 간 종양을 촉진하는 경로를 규명했다. 생쥐에서 MLKL을 제거하자 지방간·염증·섬유화가 개선되지 않아도 종양의 개수와 크기가 감소해 새로운 치료 표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획] 2022년 강을 거쳐 바다로 간 미세플라스틱 약 26만톤…폭우가 농도까지 높이는 이유
베이징대학교 주도 연구진이 2022년 세계 하천을 통한 미세플라스틱 해양 유입량을 약 26만3000톤으로 추정했다. 강우 때 물의 양과 오염 농도가 함께 높아지는 현상은 연간 총량뿐 아니라 오염이 집중되는 시기를 살펴야 할 이유를 보여준다.
[기획] 브레이크 가루가 어둠 속 ‘미세먼지 반응기’로…실험실에서 확인한 촉매 작용
난카이대학교 공동연구진이 실험실의 어두운 조건에서 브레이크 마모 입자가 이산화황을 황산염으로 바꾸는 반응을 확인했다. 배출되는 먼지의 양에 더해 입자 표면의 화학반응을 살펴볼 근거를 제시했지만, 실제 도시와 한국 도로에서의 기여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 20명 첫 선발…연 1억원 최대 5년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처음으로 리더급 국가과학기술자 20명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 대통령 명의 증서와 연 1억원을 최대 5년간 지원하며,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기획] 6만여 뼛조각 속 4.5㎝…고대 단백질로 확인한 데니소바인의 첫 노뼈
중국 볜푸 동굴에서 나온 길이 약 4.5㎝의 뼛조각이 처음 확인된 데니소바인의 노뼈로 보고됐다. 고대 단백질 분석으로 부족했던 팔 골격 자료를 확보했지만, 전체 체형이나 구체적인 이동 경로까지 밝혀진 것은 아니다.
[기획] 나노 구멍에 단 ‘화학 손잡이’, 생체분자 40종 구별했다
난징대학교 연구진이 한 종류의 나노포어 센서로 아미노산·RNA 구성물질·당·짧은 펩타이드 40종을 구별했다. 서로 다른 분자군을 인식하는 기능을 결합했지만, 실제 시료의 전처리와 농도 측정 편차, 외부 재현 등 해결할 과제가 남았다.
자폐 치료 연구, 성적표에 당사자의 하루를 담아야
여러 임상 지표의 분석에는 우연한 결과를 걸러내는 절차가 필요하며, 뉴로벤티의 발표도 전체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해야 한다. [FDA 지침](https://www.fda.gov/regulatory-information/search-fda-guidance-documents/multiple-endpoints-clinical-trials) 자폐 당사자의 필요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후속 연구는 누가 일상에서 어떤 도움을 얻는지 설명해야 한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 안내](https://www.nimh.nih.gov/health/public
핵융합으로 전기 만드는 실증 목표…한국, 영국·미국과 협력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핵융합 발전 상용화를 위해 영국·미국 등과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의 2030년대 전력 실증 목표와 함께 핵심 장치 공동개발, 규제 협력, 다자 협력체계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HD현대중공업·ETL, 차세대 스텔스 유·무인 함정 개발 협력
HD현대중공업이 ETL과 스텔스 유·무인 함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TL은 전파흡수도료와 함께 레이더 반사 예측, 형상 설계 제안 등을 사업 영역으로 소개하고 있다. 함정의 탐지 가능성을 줄이는 기술은 겨냥하는 신호에 따라 구분해야 하며, 해외 기술 시험·평가도 실제 구매 결정과는 별개다.
넥셀, 심근경색 뒤 2차 괴사·염증까지 재현한 심장 오가노이드 개발
넥셀이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심장 오가노이드로 심근경색 이후의 이차 괴사와 무균성 염증을 재현하는 ‘2-Hit’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 Bio’에 게재됐다.
[기획] 같은 아이들을 7·8·11·14세에 추적했더니…손은 빨라져도 ‘숨은 패턴의 이점’은 줄었다
같은 아동 집단을 네 시점에 추적한 연구에서 자주 등장하는 숨은 패턴에 더 빨리 반응하는 이점이 성장하면서 작아졌다. 다만 전체 수행은 좋아졌고 정답률로 측정한 학습 효과에서는 같은 감소가 확인되지 않아, 과제와 측정 방식에 따른 해석이 중요하다.
[기획] 더 푸르러진 건조지의 역설…분석 면적 82%에서 해마다 식생 기복 커졌다
1982~2020년 분석 대상 건조지 면적의 81.8%에서 잎면적의 연도별 변동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더 푸르러졌다는 사실만으로 생태계가 안정됐다고 판단하기 어렵지만, 이번 결과가 붕괴나 사막화를 입증한 것은 아니다.
오픈AI 알트먼 "2026년 상장은 없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현지시간 9월 12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기업공개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전과 관련해 벌어지는 일들을 고려하면 지금이 상장하기에 현명하지 않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오픈AI 상장 시 기업가치가 1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비보존, 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규제 대응 지원사업 선정
비보존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6년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 지원사업 다년도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외 규제기관 사전상담과 허가자료 작성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미국 식품의약국 공식 미팅과 확증 임상 3상·신약허가신청 준비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다, 110억 규모 자율주행 마샬링 과제 주관
레이더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솔루션 기업 바이다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총사업비 110억원 규모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월 11일 밝혔다. 2029년 12월까지 LG전자·르노코리아·한국과학기술원 등 7개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탈부착형 단말로 일반 양산차를 무인 이동시키는 기술을 개발한다.
퓨리오사AI, 싱가포르 법인 설립…아태 거점 확보
퓨리오사AI가 2026년 9월 10일 싱가포르 현지 법인 설립을 밝혔다. 서울 본사와 미국 실리콘밸리, 포르투갈 리스본에 이은 네 번째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업개발과 영업, 기술지원을 맡는다. 회사는 이 거점을 통해 2세대 인공지능 추론 가속기 RNGD 기반 설비 도입을 앞당기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