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AI정보의학연구소,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모델 국제표준 첫 관문 통과
차의과학대학교 AI정보의학연구소가 개발한 헬스 데이터 가치 평가 모델이 국제표준화기구(ISO) 심사의 첫 단계를 통과했다. 한국을 포함한 6개국이 국제표준 개발에 함께 참여하기로 하면서 국제표준 채택 가능성이 커졌다.
[기획] 말하려는 시도와 손짓하려는 시도, 뇌 신호 하나로 함께 읽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UCSF) 연구팀이 마비 환자의 뇌 신호에서 말하려는 시도와 손짓하려는 시도를 동시에 해독해 전신 가상 아바타로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 말과 몸짓을 함께 시도할 때 뇌가 두 신호를 단순히 합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패턴을 만든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기획] LZ 암흑물질 검출기가 지하 1,480m에서 잡은 248 keV 미확인 신호 — 2.6시그마 '가장 유력한 힌트'
미국 지하 1,480m 액체제논 검출기 LZ가 알려진 배경으로 설명되지 않는 248 keV 신호 1건을 관측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적으로는 아직 '발견' 기준에 크게 못 미치지만, 발표 하루 만에 여러 이론 해석 논문이 쏟아지며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획] 알츠하이머병 뇌 전두피질에서 그동안 놓쳤던 '마이크로단백질' 1,067개 지도 완성 — Salk연구소, AI
미국 솔크연구소가 AI 도구 ShortStop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비환자의 뇌 조직을 재분석해 그동안 어떤 목록에도 없던 마이크로단백질 1,067개를 새로 확인했다. 이 중 하나를 없애자 뇌 면역세포의 에너지 기관이 고장 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팀은 데이터를 공개해 후속 검증을 유도할 계획이다.
[기획] 매직버섯 환각 성분 실로시빈, 항암 부작용 신경손상 미리 막는다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연구진이 매직버섯의 환각 성분 실로시빈을 화학요법 투여 전에 미리 주면 생쥐에서 항암화학요법유발말초신경병증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를 Science에 발표했다. 신경 속 미토콘드리아 이동을 되살리는 기전이 확인됐으며, 사람 대상 임상시험도 준비되고 있다.
역전파를 버린 신경망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
사카나 AI가 역전파 없이 1,000층 신경망을 학습시키는 PC-ALM을 공개했다. 성능 격차는 작았지만, 이론적 보장과 메모리 부담이라는 숙제가 남아 있어 기대와 신중함을 함께 가져야 한다.
"로봇이 낯선 공간도 바로 적응"…UNIST, 정확도·속도 모두 잡은 AI 공간인식 기술 개발
UNIST 연구팀이 로봇·자율주행·증강현실에 쓰이는 AI 슬램(SLAM) 기술의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높인 '유니심 슬램'을 개발했다. 처리 시간을 기존 기술 대비 크게 줄이면서 위치 추정 오차도 최대 45.9% 낮췄다.
한·미 국제연구망 400Gbps로 확대…KT·KISTI, 연구데이터 전송 4배 빨라진다
KT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한·미 구간에 400Gbps급 단일 국제전용회선을 개통해 기존 100Gbps보다 속도를 4배 높였다. 대전-시카고 국제백본망 기준 100TB 연구데이터 전송시간이 2시간13분에서 33분으로 줄었으며, KISTI는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연구망 협의체(APOnet), 아시아-유럽 링(AER) 컨소시엄 등 국제 연구망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피부처럼 늘어나도 화질 그대로… 초고해상도 신축형 QLED 개발
국내 연구진이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늘리고 구부려도 화질이 손상되지 않는 차세대 신축형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기술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로봇도 '얼마나 세게 쥘지'를 배운다 — 스페이스에이아이, 파지 성공률 61.5%→84.2%로
스페이스에이아이가 로봇이 물체를 쥐는 힘을 계산하도록 돕는 힘·응력 데이터를 개발해 연성체 파지 성공률을 23.7%포인트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4계층 데이터와 자체 계측 장비, 하이브리드 물리엔진을 결합한 방식으로, 정밀전자·식품 등 500개 공정을 첫 시장으로 삼는다.
[기획] 피질 억제뉴런의 1% 미만인 세포, 생쥐의 잠을 늘렸다
희귀한 Sst-Chodl 억제뉴런을 선택적으로 활성화하자 생쥐의 피질 동기화와 수면이 촉진됐다. 자연수면에 반드시 필요한 세포인지, 사람에게 같은 효과가 있는지는 미확인으로 남았다.
바로팜, 코스닥 공모 178만주…상반기 영업이익 22억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 바로팜이 2026년 9월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기명식 보통주 178만주를 모집하며 희망 공모가는 1주당 1만6400~2만200원,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690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반기 기준 영업이익을 냈다.
부산시 'AI부기주무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부산시가 2026년 9월 10~11일 열린 제43회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산형 AI 서비스 'AI부기주무관' 구축·고도화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9월 1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24건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친 8건이 발표과제로 선정됐다. AI부기주무관은 내부 행정자료를 먼저 검색해 그 내용을 근거로 답을 만드는 방식을 적용했다.
프리뉴, 한강 투신 감지·구조용 자율주행 드론 개발
무인항공기 기업 프리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6년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강 교각과 수변 구간의 투신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구조하는 시스템 개발에 들어간다고 9월 11일 밝혔다. 크랜베리가 주관기관을 맡고 프리뉴와 제이디원이 공동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프리뉴는 자동 출동 드론과 구명 장비 정밀 투하, 자동 충전 스테이션을 맡는다.
한전, SF6 회수·재활용 넘어 완전분해까지 관리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설비 절연가스인 육불화황(SF6)을 회수·재활용하는 데서 나아가 완전 분해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관리체계를 만든다. 한전은 9월 10일 분해기술 실증을 마치고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정받을 제도 기반도 확보했다며 한국서부발전·국가철도공단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 의왕시 실증설비는 연간 SF6 약 60t을 처리할 수 있다.
[기획] 해충 4종에 달라진 잎의 ‘화학 배합’…서울대, 식물 방어 조절 경로 확인
서울대 연구진이 애기장대의 대사물질 구성이 해충의 종과 초기 투입 개체수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확인했다. 식물호르몬 신호와 공동수용체의 관여를 조사했지만, 해충별 인식 원리와 작물·야외 환경에서의 효과는 후속 검증 과제로 남았다.
[기획] 산소 부족하자 장으로 가는 피가 거의 멎었다…투명 제브라피시에서 본 뇌의 혈류 조절
어린 제브라피시에서 산소가 부족해지자 장 혈류가 거의 멎었지만 뇌·근육 혈류는 대체로 유지됐다. 연구진은 후뇌 신경활동을 억제해 장 혈류를 회복시켰으며, 여러 조직의 반응을 연결해 관찰하는 방법으로 혈류 조절을 연구할 길을 제시했다.
[기획] 물결이 계산해 로봇 자동차를 움직였다…수조에서 칩으로 가는 과제
옥스퍼드대와 다이아몬드 라이트 소스 연구진이 물결의 정보 처리를 실제 로봇 자동차의 장애물 회피에 연결했다. 물리 현상을 계산에 활용할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차량 밖 수조를 소형 장치로 바꾸고 전체 시스템의 효율을 검증하는 과제가 남았다.
심장 오가노이드의 성적표에 회복의 시간을 넣자
심근경색을 재현한 [선행 연구](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7422941/)와 손상 이후의 [염증·회복 연구](https://www.ahajournals.org/doi/10.1161/CIRCRESAHA.116.303577)를 배경으로 넥셀의 심장 오가노이드 모델을 평가한다. 질병의 후속 과정을 다루는 시도를 환영하며, 치료제 평가에 활용하려면 재현성과 환자 반응과의 일치 여부를 검증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역전파 없이 1,000층 신경망 학습…사카나 AI, PC-ALM 공개
사카나 AI가 이웃 층의 정보와 자체 상태만으로 신경망을 학습하는 PC-ALM을 공개했다. 1,000층 이미지 분류 실험에서 역전파와 약 2%포인트 이내의 성능 차이를 보였지만, 이론적 보장 조건과 메모리 부담을 함께 살펴야 하는 연구 단계 기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