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자연과학총 440건
AI 데이터센터가 부르는 전력난…“한국도 2~3년 뒤 현실화”
손양훈 인천대 명예교수는 미국이 겪는 AI 시대의 전력공급 문제가 2~3년 뒤 한국에서도 현실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충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현 기자 · 2026-07-25
산업 현장부터 고속도로·국방까지…AI 전환 사업 잇따라
AI 기업들이 공장 자동화, 맞춤형 인프라, 고속도로 CCTV 지능화, 군 영상분석과 지휘결심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 AI를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박민성 기자 · 2026-07-25
한국에너지공단·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섬유산업 저탄소 전환 지원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국내 섬유산업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섬유산업의 친환경·저탄소 생태계 전환과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력 강화를 추진한다.
박민성 기자 · 2026-07-24
생성형 AI 기업 제논, 코스닥 일반 상장 절차 착수
제논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으로 확보할 자금은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 2026-07-24
AMD, 첫 랙스케일 AI 플랫폼 ‘헬리오스’ 공개
AMD가 서버 장비 여러 대를 하나처럼 운용하는 첫 랙스케일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이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 2026-07-24
신성엔지니어링 임윤기 상무, 기계설비의 날 국토부 장관상
임윤기 신성엔지니어링 상무가 2차전지·반도체 산업용 공조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임형광 기자 · 2026-07-24
반도체·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이끈 김래형 전무, 국무총리상 수상
귀뚜라미범양냉방 김래형 전무가 냉난방공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1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임형광 기자 · 2026-07-24
딥핑소스, AI·로봇으로 국내 리테일 매장 1000곳 자율운영 추진
딥핑소스가 매장 상황을 감지·분석·판단하는 인공지능과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결합해 국내 리테일 매장 1000곳의 자율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임형광 기자 · 2026-07-24
[기획] 수십억 년의 진화를 몇 주로 압축하다, 컴퓨터가 처음부터 그린 효소
워싱턴대 단백질설계연구소가 생성 인공지능 RFdiffusion2로 아연을 심장부에 박은 가수분해 효소 ZETA를 백지에서 설계했다. 촉매 잔기의 위치를 미리 못 박는 대신 반응 전이 상태의 원자 좌표만 주고 나머지를 모델이 풀게 한 것이 핵심이다. 실험한 첫 96개 후보 중 1위 분자가 기존 설계 효소를 수백 배 앞섰고, 2회차 설계는 천연 금속 효소 성능대에 진입했다.
손창한 기자 · 2026-07-23
[기획] 대서양 컨베이어벨트의 벼랑은 착시가 아니었다
위트레흐트대 연구진이 중규모 소용돌이를 실제로 분해하는 0.1도 초고해상도 해양모델에서 대서양 자오면 순환(AMOC) 붕괴를 재현했다. 붕괴가 성긴 모델의 허상이라는 마지막 반론을 닫은 결과다. 다만 같은 연구진의 후속 연구는 실제 그린란드 융빙수만으로는 이번 세기 안에 붕괴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보였다.
임형광 기자 · 2026-07-23
[기획] 근육에 '운동'을 시켰더니, 로봇이 헤엄치기 시작했다
싱가포르국립대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키운 근육 두 덩이를 서로 잡아당기게 해 '자가 훈련'시켰더니, 전기 자극 없이도 힘이 세 배로 붙어 물고기형 로봇을 분당 467mm로 몰았다. 골격근으로 움직인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살아있는 세포와 무른 소재를 엮은 로봇들이 딱딱한 기계가 닿지 못하던 몸속과 자연으로 향하고 있다.
임형광 기자 · 2026-07-23
[기획] 36 더하기 59를 '95'라 답한 AI, 실제로는 그렇게 풀지 않았다
앤스로픽 연구진이 언어모델 내부의 연산 회로를 추적하는 기법으로, AI가 설명하는 풀이와 실제 계산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36과 59를 더할 때 AI는 '받아올림'을 했다고 말하지만 내부에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답을 낸다. 애플 연구진은 어려운 문제 앞에서 추론모델이 오히려 생각을 멈춰버린다는 사실을 별도로 보고했다. AI가 늘어놓는 사고 과정을 그대로 믿어선 안 된다는 경고다.
김동현 기자 · 2026-07-23
[기획] 굴뚝 연기를 그대로 마셔 화학원료로 뱉는 전극…'포집 따로, 전환 따로'를 지웠다
이산화탄소를 잡는 일과 쓸모 있는 물질로 바꾸는 일은 지금껏 별개의 공정이었다. 잡은 뒤 순수하게 걸러내고, 그다음에야 전환하는 두 단계. 국내 연구진이 이 순서를 한 장의 전극으로 압축했다. 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산소와 질소가 뒤섞인 묽은 연기를 그대로 흘려 넣어 화학원료인 개미산을 바로 뽑아냈다.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에 실렸다.
손창한 기자 · 2026-07-23
[기획] 초기우주의 '괴물 블랙홀', 알고 보니 굶주린 난쟁이였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초기우주에서 발견한 '괴물 블랙홀'들은 은하에 비해 100배까지 무거워 형성 이론을 뒤흔들었다. 이탈리아 국립천체물리연구소 연구팀은 이들이 사실 훨씬 가벼운 블랙홀이 한계를 넘겨 폭식하며 만든 착시일 수 있다는 모형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분석한 천체 14개 중 거의 전부가 이 '작지만 게걸스러운' 해석을 지지했다.
손창한 기자 · 2026-07-23
볼트 무더기를 로봇이 집어 검사장비에 넣는다…아이벡스, 오픈소스 로봇·비전으로 '난적재' 자동화
상자에 뒤엉켜 담긴 볼트를 사람 손이 아니라 로봇이 집어 검사장비에 투입하는 공정 자동화가 시도된다. 아이벡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오픈소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픈소스 로봇·비전 기술로 제조 현장의 '난적재' 문제를 푸는 실증에 나선다. 볼트·너트를 넘어 주조·단조 공정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임형광 기자 · 2026-07-23
저전력 AI의 '고질병' 풀었다···KIST, 뇌 모방 신경망 학습법 'A²SG' 개발
전력은 적게 쓰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던 뇌 모방 인공지능(뉴로모픽 AI)의 약점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팀이 새로운 학습 기법으로 끌어올렸다. ImageNet 대규모 인식 시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냈고, 구글의 기존 기법보다 추가 연산 부담은 6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성과는 세계 3대 AI 학회 ICML 2026에서 발표됐다.
김동현 기자 · 2026-07-23
로봇마다 제각각이던 학습 데이터, SKT가 국제 표준화에 나선다…ITU-T 신규 과제 채택
로봇마다 기종과 소프트웨어가 달라 제각각이던 학습 데이터를 하나의 규격으로 묶는 국제 표준화 작업이 시작됐다. SK텔레콤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표준화 회의에서 로봇 데이터의 생산·활용 체계에 관한 신규 표준화 과제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데이터의 품질이 로봇 지능의 밑천이 되는 '피지컬 AI' 시대를 겨냥한 포석이다.
임형광 기자 · 2026-07-23
"머리는 소프트웨어, 몸은 하드웨어"…투모로로보틱스·레인보우로보틱스, AI 휴머노이드 손잡았다
정해진 동작만 반복하던 산업용 로봇을 넘어, 현장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는 휴머노이드를 만들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기업이 손을 잡았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앞세운 투모로로보틱스와 하드웨어 기술을 축적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7월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피지컬 AI 기반 로봇 공동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는 로봇 장비를 파는 대신 '작업 수행 능력'을 서비스로 판매하는 사업모델까지 내다보고 있다.
김동현 기자 · 2026-07-23
업스테이지, 에이전트 특화 '솔라 오픈 2' 공개…가중치·기술보고서 전면 개방
업스테이지가 대규모 언어모델 '솔라 오픈 2'의 가중치와 기술보고서를 전면 공개했다. 스스로 도구를 불러 업무를 끝까지 처리하는 에이전트 활용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회사는 일부 해외 경쟁 모델을 앞서는 성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을 무료로 개방해 연구 생태계를 넓히려는 시도다.
임형광 기자 · 2026-07-23
국산 NPU 서버 한 대로 5000억 매개변수 AI 돌렸다…리벨리온, SKT 'A.X K1' 구동 성공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자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서버 한 대만으로 SK텔레콤의 독자 초거대 AI 모델 'A.X K1'을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 매개변수 5190억 개 규모의 국산 모델을 국산 반도체로 돌린 첫 실증으로, 그동안 엔비디아 GPU에 기대던 AI 인프라의 국산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동현 기자 ·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