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인간과 침팬지, 유전자는 98% 같은데 왜 무릎 연골은 유독 잘 상할까
교토대와 바이츠만 과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인간 특이적 유전자 조절 변화 지도를 만들어, 연골을 물렁하게 유지하는 성분(GAG)을 만드는 유전자 스위치가 인간 계통에서만 억제돼 있었다는 사실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기획] 스탠퍼드 연구진, 기계 공진기에서 소리의 양자 점프를 사상 처음 실시간 관측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미세기계 공진기 속에서 소리의 최소 단위인 포논이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양자 점프를 실시간으로 직접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온(1986년)과 광자(2007년)에 이어 소리에서도 이 현상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 인간 뇌는 사실 두 개의 서로 다른 기관이 융합된 것
스탠퍼드 의과대학 주도 연구팀이 척추동물의 뇌가 발생 초기부터 서로 겹치지 않는 두 개의 전구세포 무리에서 나란히 시작된다는 사실을 계통추적으로 확인하고, 이 원리로 인간 후뇌 운동신경세포를 처음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농생명 데이터, AI에게 검증을 맡긴 다음의 질문
농촌진흥청이 유전체·전사체 데이터 품질을 AI가 자동 검증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검증 부담을 던 것은 반길 일이지만, 2028년 외부 개방 전까지 AI 검증 자체의 정확도를 얼마나 다져놓느냐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본다.
경상국립대 딥테크 창업기업 7개, 유럽서 미팅 60건·MOU 4건 성과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딥테크 스타트업 7개사의 유럽 진출을 지원해 현지 비즈니스 미팅 60건 이상과 업무협약 4건의 성과를 냈다. 이는 올해 1월 CES 2026 계기로 마련한 미국·유럽 동시 진출 전략의 후속 단계로 파악된다.
경상국립대, 통영 캠핑장서 '리케이션' 12개 과제 중간보고회
경상국립대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통영 캠핑장에서 '2026년 리케이션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특화 워케이션 선도대학 육성사업 산하 12개 과제의 중간성과를 점검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생, 빛으로 유전자가위 켜고 끄며 황반변성 치료 연구 도전
경상국립대 약학대학 대학원생 윤별 씨가 빛으로 유전자가위 작동을 조절해 습성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김경은 학생, 국제학회서 '펌프 없는 피부 조직' 연구로 우수 논문상
경상국립대 약학과 강유경 교수 연구팀 소속 김경은 학부연구생이 별도 펌프 없이 3차원 피부 조직을 만드는 플랫폼 연구로 한국생체재료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 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쥐 수염 닮은 촉각 센서, 캄캄한 어둠 속 드론을 날게 하다
네덜란드 델프트공대 연구팀이 쥐의 수염을 본뜬 인공 촉각 센서를 초소형 드론에 달아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벽을 따라 자율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34KB의 적은 메모리만으로 감지·판단·비행 제어를 모두 드론 안에서 처리한다.
펀진, KAI와 '온디바이스 AI' 개발 맞손…공중 무인기 자율임무 능력 높인다
펀진이 KAI와 함께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해 공중 무인기가 통신 없이도 스스로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개발한다.
[기획] 두개골 뼈 속에서 찾은 새 면역 기관 — 뇌종양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해골 골수' 면역 허브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이 마우스 두개골 골수 안에서 림프절과 비슷한 면역 구조를 처음 확인했고, 이 구조가 뇌종양에 몸속 먼 림프절보다 먼저 반응한다는 사실을 국제학술지 Nature에 발표했다.
[기획] 레이저로 쏘아올린 뮤온 빔, 42미터까지 뻗어 벽 너머 물체 두께를 읽어냈다
루마니아 ELI-NP 연구진이 레이저로 인공 뮤온 빔을 만들어 42미터 떨어진 지점까지 보내고, 두꺼운 차폐물 뒤 납 블록의 두께를 뮤온 투과량으로 역산해내는 데 성공했다고 동료심사 전 논문에서 밝혔다.
[기획] 마운트시나이 PsychAD 컨소시엄, 뇌세포 630만 개 지도로 알츠하이머·파킨슨·조현병 공통 경로 찾아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PsychAD 컨소시엄이 기증자 1,494명의 뇌에서 얻은 630만 개 이상의 세포핵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조현병 등 8개 뇌질환이 세포 수준에서 공유하는 경로와 각 질환만의 개별 경로를 밝힌 논문 9편을 한꺼번에 발표했다.
[기획] 나트륨을 빼내 만든 다공성 붕소 신물질 'Imma-B60' — 기존 붕소보다 전기전도도 1000만 배, 눌러도 안 깨진다
중국 옌산대학교 연구팀이 나트륨을 빼내는 방식으로 다공성 붕소 신물질 'Imma-B60'을 합성했다. 기존 붕소보다 전기전도도가 1000만 배 높으면서도 눌러서 변형시켜도 잘 깨지지 않는 성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로봇이 버튼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GIST 연구팀이 물체의 부품과 기능까지 읽어내는 AI 'OP3DSG'를 발표한 것을 계기로, 로봇 시각이 인식에서 조작으로 나아가는 흐름과 남은 과제를 짚는다.
옴디아 "2026년 2분기 글로벌 반도체 매출 31.4%↑…사상 최고치 4250억달러"
옴디아가 2026년 2분기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분기 대비 31.4% 급증한 425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급증과 D램·낸드 가격 강세가 배경으로 지목됐다.
인하대 A.I.M팀, 자율주행 휠체어로 '호반 K-과학인재 아카데미' 1위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원종훈 교수 지도 학생팀 A.I.M이 스마트 단지 실외 자율주행 휠체어 플랫폼으로 호반 K-과학인재 아카데미 대학생 프로젝트 1위를 차지했다.
중앙대의료원-美 로체스터대, 몸과 마음 함께 치료하는 통합진료 공동연구
중앙대의료원이 미국 로체스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체질환과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치료하는 통합진료 모델 개발에 나섰다. 두 기관은 내과-정신건강의학과 통합케어병동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신건강·중독 치료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기획] 카네기멜런대, 147년 만에 '수평 자기장에서도 통하는' 홀 효과 확인
카네기멜런대 연구팀이 위상 물질과 강자성 절연체를 포갠 원자층 이종접합에서, 자기장이 판과 수직일 때뿐 아니라 나란한 방향일 때도 홀 효과 신호가 나타나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축 자기 센서로의 응용 가능성이 제시됐지만 상온 작동과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과제로 남았다.
경남도, 경남로봇랜드재단 신임 원장에 박태훈 전 경남무역 대표 임용
경상남도가 경남로봇랜드재단 신임 원장으로 박태훈 전 경남무역 대표를 임용했다. 박 신임 원장은 2026년 9월 23일부터 2년간 재단 경영을 총괄하며 로봇산업 육성, 대외협력·투자유치, 테마파크 운영 정상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이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