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바이오가스 민간 의무생산자 43곳 행정예고…음식물 배출사업자 순증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7년 바이오가스 민간 의무생산자 43개소를 담은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돼지 사육자와 가축분뇨 처리시설 수는 그대로이고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사업자가 26개소에서 28개소로 늘었다.
[기획] ‘페론’이 흔든 2차원 강유전체…ZnTe 대비 두께 정규화 지표 최대 8.2만 배
난양공대·노터데임대 연구진이 층상 강유전체의 분극과 결합한 집단진동 ‘페론’을 레이저로 깨워 협대역 테라헤르츠파를 방출시켰다. 외부 전기장으로 파형의 위상을 뒤집고 전압 제거 5초 뒤에도 다른 상태를 읽었지만, 8.2만 배는 총출력이나 일반적인 변환효율이 아닌 두께 정규화 지표다.
[기획] 4㎝ 미끄러진 물방울, 60㎚ 코팅 넘어 구리층까지 상처 냈다
표면을 미끄러지며 양전하를 얻은 물방울이 초박막 코팅에 국소 결함을 내고, 노출된 구리에서 전기화학적 부식이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다만 실제 빗속 구조물이나 산업용 도막을 검증한 결과는 아니어서 현장 기여도와 수명 영향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기획] 금성 구름의 ‘미지 흡수체’, 이름 대신 1,278cm⁻¹라는 문턱을 얻었다
금성의 창백한 황산 구름에 무엇이 자외선을 흡수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특정 구름 구조를 가정한 복사전달 모델로 후보물질이 375nm 빛에 대해 갖춰야 할 상용로그 흡수계수를 1,278cm⁻¹로 계산했다.
123.1분의 단축, 이제 ‘빠른 수술’ 너머를 증명할 때다
축소포트 로봇 췌장수술의 시간 단축은 환자와 의료현장 모두에 의미 있는 진전이다. 다만 수술 속도를 넘어 안전성·회복·비용·재현성까지 입증해야 진정한 혁신이 된다.
안팎 결함 나눠 잡았다…역구조 페로브스카이트 효율 24.61%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울산과학기술원·국립군산대학교 등이 두 유기 분자를 순차적으로 처리해 역구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전하 손실을 줄였다. 최고 효율은 24.61%였지만, 대면적 모듈과 장기 운전 성능은 앞으로 검증해야 한다.
AI 암호화부터 암 연구까지…대학 선도연구센터 11곳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데이터 암호화, 폐자원 재활용, 암과 신경발달장애 등 기초연구를 이끌 대학 선도연구센터 11곳을 새로 지정했다.
대학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7.4% 증가…수도권 격차는 더 커졌다
일반·교육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와 학생 1인당 교육비·장학금이 모두 증가했지만, 설립 유형과 지역에 따른 격차는 이어졌다.
[기획] 비타민 A 대사체가 T세포의 ‘엔진’을 지켰다…교모세포종 재발 늦춘 생쥐 연구
KAIST 연구진이 비타민 A의 활성 대사체 ATRA로 CD8 T세포의 말기 탈진을 늦춰 항-PD-1 내성 교모세포종의 수술 후 재발을 억제하는 전략을 생쥐에서 제시했다. 다만 군당 5~8마리 규모의 전임상 결과이며 방사선·테모졸로마이드 병용과 사람 대상 안전성·유효성 검증이 필요하다.
[기획] 시카고서 대전 RAPIDO 원격 작동…별도 랫드 실험서 뇌 약물·빛 조절 검증
KAIST·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약물 주입과 청색광 자극을 하나로 묶은 동물실험용 신경 인터페이스 RAPIDO를 개발했다. 대륙간 원격 작동과 별도의 랫드 행동실험으로 성능을 확인했지만, 사람 치료나 생각을 읽는 BCI가 아닌 최장 4주 검증의 연구도구다.
[기획] 입 헹군 물에서 위암·대장암 신호 찾나…‘미생물 전이 지수’의 가능성과 한계
한국 연구진이 구강과 대변에 함께 나타나는 미생물 DNA 표지를 ‘구강-분변 미생물 전이 지수’로 수치화하고, 이를 활용한 위장관암 분류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장암에서는 비교적 높은 분류 성능이 나왔지만 초기암과 외부 위암 성능은 낮아 실제 검진 도입 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AI 데이터센터 1ms 전력변동 대응…정부, 그리드코드 마련 착수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급격한 전력 변동과 대규모 수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망 접속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AIDC 연구회를 가동했다.
NST, 국가전략기술 신진연구자 약 38명에 3년 집중 지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박사후연구원의 독립 연구와 해외 교류를 지원하는 국가포스닥펠로우십을 새로 추진한다.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77개 연계 과제를 대상으로 약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카메라·보조기구 한 절개창에…축소포트 로봇 췌장수술 123.1분 단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진이 축소포트 로봇 췌십이지장절제술과 기존 로봇·복강경 수술을 비교한 결과, 축소포트 수술시간이 기존 로봇수술보다 평균 123.1분 짧았다.
조선 왕실 의궤의 색, 1,299명 의복 데이터로 읽었다
연세대학교 연구팀이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 반차도에 그려진 1,299명의 의복 색을 디지털 이미지로 분석했다. 적색이 46.6%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진은 국왕과의 거리에 따른 색 분포도 비교했다.
[기획] 포항 방사광이 찍은 ‘고체→액체→고체→액체→고체’…충전 뒤 남은 Li₂Te₆
특정 에테르계 리튬-텔루륨 전지에서 텔루륨 양극이 두 차례 녹고 세 차례 고체가 되는 5단계 반응이 관찰됐다. 충전 중 커진 Li₂Te₆ 결정이 일부 남아 다음 반응의 씨앗이 되는 동시에 텔루륨의 완전한 이용을 방해한다는 점도 확인됐다.
[기획] 16년 궤도 추적이 포착한 화성의 두 얼굴…남부 맨틀 200~400℃ 열 이상
화성 궤도선 세 대의 약 16년치 전파 추적 자료에서 예상 밖의 계절 중력 신호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를 남부 고지 맨틀이 북부 저지보다 부드럽고 약 200~400℃ 따뜻하다는 간접 증거로 해석했지만, 온도와 깊이·기원은 아직 모델에 의존한 추론이다.
[기획] 해마 뉴런 12.61~19.30%에 ERBB4 켰더니…2주 만에 회로 병리
일부 해마 흥분성 뉴런에 ERBB4를 강제발현하자 검출 가능한 플라크가 형성된 모델이 아닌데도 알츠하이머병과 닮은 회로·교세포 변화가 나타났다. 다만 사람 자료는 관찰 수준이며, ERBB4를 무차별 차단하는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은 입증되지 않았다.
달의 그늘까지 설계해야 우주과학을 지킬 수 있다
달 남극의 미세한 그늘이 지구 미생물의 죽음을 늦출 수 있다는 계산은 행성보호의 단위를 착륙선에서 지형과 시간으로 넓힌다. 유인 탐사 시대에는 미생물 오염을 부수적 위험이 아닌 임무 설계 조건으로 다뤄야 한다.
정부, 3년 내 세계 최고 수준 ‘K-휴머노이드’ 플랫폼 확보 나선다
과기정통부가 국가대표급 AI 휴머노이드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산학연 의견을 모았다. 국내 후보를 공모·평가하는 챌린지와 원천기술·데이터 확보, 산업화·해외 진출 연계 방안이 로드맵에 담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