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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공정열 활용 고온수전해 국산화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공정열을 활용하는 고온수전해 기술의 국산화와 실증을 위해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임형광 기자 · 2026-08-27
우주 가속 팽창 논쟁 재점화…연세대, 반박 논문 분석 오류 제기
연세대 이영욱 교수팀이 우주 가속 팽창 이론을 옹호한 사우샘프턴대 연구진의 분석에서 표본 구성과 나이 편향 보정상의 오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분석이 옳은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학계의 검증이 이어질 전망이다.
손창한 기자 · 2026-08-27
[기획] 아밀로이드 PET 양성 관찰 최소 7년 전, 일부 피질은 더 두껍고 천천히 얇아졌다
인지기능이 정상인 상태에서 훗날 아밀로이드 PET 음성에서 양성으로 바뀐 사람은 첫 양성 관찰 7년여 전 일부 전두·두정피질이 상대적으로 두껍고 천천히 얇아졌다. 다만 실제 PET 문턱 통과일을 추정한 소표본 분석에서는 통계적 확실성이 약해져 조기진단 지표로 해석할 수 없다.
손창한 기자 · 2026-08-26
[기획] 탄소 둘을 붙일까, 끊을까…폐PET 성분의 운명을 가른 0.6V
폐PET를 분해해 얻은 에틸렌글리콜을 동일 조성 촉매로 전기산화하면서 전위에 따라 탄소 두 개를 유지하거나 끊는 경로를 선택했다. 다만 실제 폐PET에서는 생산속도와 장기 전류가 크게 낮아져 전처리·귀금속 의존·규모화 검증이 남았다.
손창한 기자 · 2026-08-26
[기획] 첫 승리는 어떻게 서열이 되나…전전두엽 별세포가 키운 ‘승리 기억’
수컷 생쥐가 낯선 상대에게 이긴 직후 내측 전전두피질의 별세포가 도파민 신호를 증폭해 승리 경험의 초기 고정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별세포의 D2 수용체 발현을 낮추자 즉석 승률은 유지됐지만 장소선호와 안정된 사회서열 형성이 약해졌다.
손창한 기자 · 2026-08-26
[기획] 600℃서 실패한 AI 레시피, 인간의 힌트로 400℃에서 목표상을 만들다
LLM이 제안한 첫 합성 조건은 실패했지만, 연구자가 XRD 결과와 저온 합성 경험을 되먹임하자 450℃를 거쳐 400℃에서 목표상 패턴을 얻었다. 성과의 핵심은 AI의 단번 정답이 아니라 계산·문헌·사람의 시행착오를 연결해 합성법 탐색의 병목을 좁힌 데 있다.
유일혁 기자 · 2026-08-26
교육시간보다 위기 때의 1분을 평가해야 한다
증강현실 교육의 가치는 훈련을 빨리 끝내는 데 있지 않고, 실제 위기에서 정확한 행동을 더 빨리 끌어내는 데 있다. 이제 의료기관은 장비 구매와 교육, 숙련도 검증을 하나의 안전 체계로 설계해야 한다.
손창한 기자 · 2026-08-26
5명이 200㎞ 비행…국산 하이브리드 수직이착륙기 청사진 나왔다
우주항공청이 5인승급 하이브리드 수직이착륙기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시제기 4대를 확보하는 연구개발사업을 기획한다. 목표 성능은 항속거리 200㎞ 이상, 유상하중 600㎏ 이상, 운항시간 60분 이상이다.
임형광 기자 · 2026-08-26
[기획] 달 남극의 ‘우주인 발자국’도 미생물 피난처가 될까…NASA가 그린 생존지도
달 남극에서는 낮게 비치는 햇빛 때문에 작은 함몰도 긴 그늘을 만든다. NASA 연구진은 이런 미세 그늘에서 지구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이 아니라 죽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계산했다.
손창한 기자 · 2026-08-25
[기획] 피리딘의 장식은 그대로, 질소 자리만 바꿨다
연구진이 피리딘의 다섯 탄소와 치환기를 보존하면서 고리 속 질소의 상대적 위치가 달라진 분자를 합성했다. 복잡한 분자의 구조활성관계를 탐색할 새 도구지만, 여러 선행 단계와 보호기·수율·안전성·재현성의 과제가 남아 있다.
손창한 기자 · 2026-08-25
[기획] 잘린 길이를 재는 제브라피시 지느러미…밀리미터급 ERK 신호가 뼈 재생의 ‘자’ 됐다
제브라피시 지느러미에서는 0.2~4mm 길이의 ERK 신호 구배가 자란 조직의 길이와 남은 성장량을 함께 나타냈다. 연구진은 이 신호가 조골세포의 증식을 조절하는 재생의 ‘자’라고 해석했지만, 절단량을 처음 기억하는 장치나 사람의 뼈 재생 원리로 입증된 것은 아니다.
손창한 기자 · 2026-08-25
AR로 익힌 응급 수혈장비, 설치시간 62% 줄였다
실제 사용 경험이 없는 응급실 간호사들이 증강현실로 급속 주입기 사용법을 익힌 결과, 인쇄 매뉴얼 교육보다 학습시간은 길었지만 장비 설치와 전체 수행은 빨라지고 조작 정확도도 높아졌다.
손창한 기자 · 2026-08-25
위암 진단 순서 본뜬 AI ‘AUGUST’…19개 계층형 과제 처리
고려대학교 연구팀이 병리 진단의 단계적 판단 구조를 적용한 위 질환 진단 AI를 개발했다. 국내외 자료로 평가한 결과 비교 모델보다 높은 F1을 기록했지만, 전체 예측의 30.20%에서는 상위 단계 교정이 필요했다.
손창한 기자 · 2026-08-25
옥상 태양광 잠재력 104.7GW…설치 막는 벽은 ‘공간’ 아닌 ‘구조’
전국 도시 옥상 등에 설치할 수 있는 태양광의 기술적 잠재량이 104.7GW로 분석됐다. 실제 보급을 늘리려면 부지 목록화와 금융 지원뿐 아니라 분산된 관리 권한, 전력망 접속 위험, 주민 참여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임형광 기자 · 2026-08-25
전남대, 30℃서 작동하는 비가연성 나트륨-메탈 전지 전해질 개발
전남대학교 박찬진 교수팀이 금속 나트륨 음극과 함께 30℃에서 작동하는 비가연성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했다. 완전지는 1,000회 충방전 뒤 초기 대비 90.4%의 용량을 유지했다.
유일혁 기자 · 2026-08-25
[기획] 목 림프절보다 먼저 울린 경보…두개골 골수의 ‘면역 초소’
생쥐 뒤통수 쪽 두개골 골수에서 뇌 항원을 감지하고 T세포와 B세포가 조직적으로 반응하는 림프절 유사 구조가 확인됐다. 두개골 골수의 조기 감지와 말초 림프기관의 후속 증폭이라는 새 면역 지도를 제시했지만, 사람에게 같은 구조와 치료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손창한 기자 · 2026-08-24
[기획] 8.68년마다 한 바퀴…별 S301, 은하 중심 블랙홀의 ‘회전계’가 될까
GRAVITY+ 공동연구진이 우리은하 중심 블랙홀에 기존 주력별 S2보다 약 10배 가까이 접근하는 별 S301의 궦도를 확정했다. 블랙홀 회전은 아직 측정하지 않았으며, 낙관적인 관측 조건과 주변 중력 교란을 분리하는 작업이 뒷받침돼야 한다.
손창한 기자 · 2026-08-24
[기획] 최대 2,252조 조합의 벽…세포 ‘자동 잠금’ 회로 좁히는 KAIST ROOT
KAIST 연구진이 세포 상태를 붙드는 핵심 회로와 조건을 모델 안에서 찾는 계산 프레임워크 ROOT를 개발했다.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는 아니지만, 복잡한 분자 네트워크에서 먼저 검증할 표적을 좁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손창한 기자 · 2026-08-24
[기획] 빛 없는 ‘암흑 공동’ 안 6층 NbSe₂, 초전도 전이 최대 5.4% 상승
외부 빛을 주입하지 않은 테라헤르츠 공동 안에서 6층 NbSe₂의 저항성 초전도 전이온도가 최대 5.4±1.5% 높아졌다. 진공 요동으로 평형 물성을 조절할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제작 영향과 가장자리 영저항 경로를 배제하려면 독립 재현과 공간분해 측정이 필요하다.
손창한 기자 · 2026-08-24
면역을 깨웠다는 말보다, 어떻게 깨웠는지가 중요하다
수지상세포 활성화 과정을 추적한 세포실험은 식물 추출물 연구를 현상 관찰에서 기전 규명으로 옮기는 출발점이다. 다만 면역 활성화를 곧바로 건강 효능으로 해석하지 말고, 유효 성분의 규명과 표준화·안전성 검증을 이어가야 한다.
손창한 기자 ·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