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생명과학총 274건
네몰리주맙, 아토피피부염 조기 반응자 3년 추적서 피부·가려움 개선 유지
갈더마가 네몰리주맙 장기연장시험에서 아토피피부염과 결절성 양진 환자의 피부 증상, 가려움, 수면과 삶의 질 개선이 장기간 이어졌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수치는 초기 무작위 위약대조 결과가 아니라 치료를 계속한 참여자의 관찰 사례와 조기 반응자 분석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손창한 기자 · 2026-10-12
빛 감지세포를 다시 만든다…광유전학, 실명 환자 시각 기능 회복 가능성 확인
남아 있는 망막신경절세포에 빛 감지 기능을 부여하고 특수 고글로 자극하는 광유전학 치료가 진행성 망막색소변성증 환자의 제한적인 시각 기능을 개선할 가능성을 보였다.
손창한 기자 · 2026-10-11
신약 R&D부터 약 배송까지…국회가 따진 것은 ‘실행 기반과 안전’
정부가 블록버스터 신약과 AI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연구개발과 사업화 기반을 점검했다. 비대면진료 약 배송과 혈액제제 운송 확대를 두고는 온도관리, 복약지도, 인계 확인 등 환자 안전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손창한 기자 · 2026-10-11
병실 불빛으로 세균·바이러스 줄이는 ‘자가 소독 면직물’ 개발
스페인 공동 연구진이 백색광을 받으면 활성산소를 만들어 세균과 곰팡이,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를 불활성화하는 면직물을 개발했다. 환자 12명의 병실에서 48시간 시험한 결과 빛이 닿는 침대 난간의 미생물 부하가 일반 면보다 75% 낮았으며, 20회 세탁 뒤에도 기준을 웃도는 살균 효과를 유지했다.
손창한 기자 · 2026-10-10
폐암 수년 전 ‘면역 안개’ 포착…전암 병변 진행 가려낼 단서
폐암으로 진행하는 전암성 병변에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가 수개월에서 수년 전부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쥐에서는 이 면역회로에 약물로 개입하자 폐종양 발생 동물 비율이 대조군의 약 절반으로 줄었지만, 사람에게 적용할 진단법이나 예방법으로 확립된 단계는 아니다.
손창한 기자 · 2026-10-10
움직이고 늘어나는 심장에도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무선 이식기기 동물실험 성공
심장 움직임으로 이식기기의 위치와 형태가 달라져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보내는 무선 기술이 토끼와 돼지 모델에서 검증됐다. 수신기가 30% 늘어나고 코일이 30㎜ 어긋난 조건에서도 전력전송 효율이 50% 이상 유지됐다.
손창한 기자 · 2026-10-08
가족성 다한증 원인 단서 찾았다…SCN10A 변이가 신경 흥분성 높여
가족성 다한증 환자가 여러 세대에 걸쳐 나타난 가계를 분석한 결과, 전압개폐성 나트륨통로 NaV1.8을 만드는 SCN10A 유전자의 희귀 기능성 변이가 일부 가계에서 유의하게 많이 발견됐다. 연구는 땀샘보다 땀 분비를 지시하는 교감신경의 과도한 흥분이 일부 유전적 다한증의 원인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손창한 기자 · 2026-10-08
2026년 노벨 화학상에 카간·소아이…분자의 ‘한쪽 손잡이’를 증폭한 화학
앙리 B. 카간과 켄소 소아이가 비대칭 유기합성에서 비선형 효과와 자기촉매작용을 발견한 공로로 2026년 노벨 화학상을 받는다. 두 연구는 작은 분자 비대칭이 선택적 합성 과정에서 어떻게 크게 증폭될 수 있는지 보여줬다.
손창한 기자 · 2026-10-08
난소암, 조기 발견할수록 생존율 높지만 국가검진에 없는 이유
2023년 국내 난소암 신규 발생은 3,299건이었다. 진단 범위에 따라 5년 상대생존율 차이가 크지만, 평균위험 무증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는 사망 감소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국가암검진에 포함되지 않았다.
손창한 기자 · 2026-10-07
리나틴플러스정 3개 함량 9개 로트 자진회수…니트로사민 기준 부적합
제일약품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리나틴플러스정 3개 함량의 9개 로트를 자진회수한다. 메글루민 함유 완제의약품을 대상으로 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에서 기준 부적합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손창한 기자 · 2026-10-07
통합돌봄 시행 맞춰 현장 인재 키운다…사회적협동조합 교육 협력 논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사회적협동조합의 현장 경험을 반영한 돌봄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종사자의 직무역량뿐 아니라 조직운영과 서비스 품질관리까지 교육 범위를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손창한 기자 · 2026-10-07
한림대의료원·카카오헬스케어, 다기관 의료데이터 연구 협력 확대
한림대학교의료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여러 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데이터 연구와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을 넓힌다. 기존 R-Alliance 참여와 분석 기반을 바탕으로 실사용데이터 연구, 데이터 상호운용, 신뢰할 수 있는 교환 환경 조성에 나선다.
손창한 기자 · 2026-10-07
난치성 간암 새 바이오마커 RB1 완전결손 규명… AI 진단모델·맞춤 병용요법 첫 제시
서울아산병원·마카오대학교·포항공과대학교·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공동 연구팀이 종양억제유전자 RB1의 완전 결손을 난치성 간암의 새 바이오마커로 규명하고, 이를 가려내는 AI 진단모델 'FR-MIL'과 세포분열억제제·PARP억제제 병용요법을 함께 제시했다. 연구는 국제학술지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에 실렸다.
손창한 기자 · 2026-10-07
조직 이미지와 유전자 발현 함께 분석…GIST, 조직 영역 구분하는 AI 'ST-ConMa' 개발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조직 이미지와 유전자 발현 정보를 함께 학습해 눈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조직 내 영역 차이를 찾아내는 AI 프레임워크 'ST-ConMa'를 개발했다. 유전자 발현 예측 12개 지표 중 10개에서 기존 모델보다 최고 12.9% 향상된 성능을 보였고, 뇌 조직 영역 구분 정확도도 높아졌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riefings in Bioinformatics》에 게재됐다.
손창한 기자 · 2026-10-07
테빔브라, 식도·위·폐암 5개 치료에 급여…첫 치료부터 선택지 넓어져
PD-1 면역항암제 테빔브라가 식도암 1개, 위암 1개, 폐암 3개 적응증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환자의 암 조직형과 바이오마커, 이전 치료 이력에 따라 급여 조건이 달라진다.
손창한 기자 · 2026-10-06
빛으로 뇌세포 켜고 끈 광유전학 개척자 3인, 노벨 생리의학상
빛에 반응하는 이온 채널을 발견하고 이를 신경세포 제어 기술로 발전시킨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이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창한 기자 · 2026-10-05
HLB 계열 엘레바, 담관암 신약 FDA 승인…후기 자산 선별·규제 실행 역량 확인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가 도입한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이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신약의 자체 발굴보다 후기 임상 자산을 선별해 도입하고 허가 절차를 수행한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다.
손창한 기자 · 2026-10-04
2027년 결핵 필수치료제 구매 예산 ‘0원’…공급 공백 우려
질병관리청이 무상 공급해 온 카나마이신·스트렙토마이신·액상 이소니아지드의 구매 예산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국내 생산 중단이나 제형 부재로 일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약들이어서 공급 지속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손창한 기자 · 2026-10-03
CRE 신고 7년 새 4.1배…2025년 4만9053건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CRE 신고가 2018년 1만1954건에서 2025년 4만9053건으로 늘었다. 통계에는 증상이 있는 환자뿐 아니라 병원체보유자도 포함돼 수치의 의미를 구분해 살펴야 한다.
손창한 기자 · 2026-10-03
두경부암 전이·면역회피 동시에 일으키는 '주범 유전자' ETS1 찾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공동연구팀이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전이와 면역항암제 내성을 동시에 일으키는 전사조절인자 ETS1을 규명하고, HSP90 억제제를 활용한 병용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손창한 기자 · 2026-10-01